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피어나는 일은 그처럼 고통이 따릅니다

물맷돌............... 조회 수 268 추천 수 0 2022.04.29 16:19:22
.........

[아침편지3038]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피어나는 일은 그처럼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눈부신 것입니다.

 

샬롬! 지난밤 잘 쉬셨는지요? 오늘은 주께서 고난당하신 성(聖)금요일입니다. 주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심으로써 우리가 죄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을 생각하고, 오늘 하루 좀 더 경건하게 보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고난을 헛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에게 어떤 아픔과 고난이 있더라도 매일 죄와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말아야 할 겁니다.

 

그날은 목련 나뭇가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목련이 가지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꽃병을 찾아 목련가지를 꽂은 다음, 해가 잘 드는 창가에 두었습니다. 피지 않았을 때는 목련인지도 모르고 그냥 꽃나무 가지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점차 하얀 모습을 드러내며 수줍게 봉오리를 맺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볼 때였습니다. 봉오리를 싸고 있던 껍질이 조금씩 조금씩 꼬물대더니 ‘투둑’ 탁자에 떨어졌습니다. 마치 허물을 벗는 것처럼. “아!” 감탄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목련은 봉오리를 감싼 껍질을 벗어던지고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꽃의 비밀! 목련도 제 몸을 보호하던 껍질을 깨고 피어난다! 새만 알을 깨고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나비만 허물을 벗고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꽃도 꽃으로 피어나기 위해서는 엄청난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새도 알을 깨고 나와 훨훨 날아가고, 나비도 허물을 벗고 날개를 퍼덕입니다. 꽃 역시 껍질을 벗고 나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피어나는 일은 그처럼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눈부신 것입니다.

 

사람이라고 다를까요?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데미안’의 한 구절처럼, 자신을 감싸고 있는 껍질에서 벗어나야 다른 세계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알에서 나와 ‘분리의 고통’을 느낀 시절을 꼽으라면 대학생 때가 떠오릅니다.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서울로 왔습니다. 방학이 되어 집으로 내려가면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안전했고 평화로웠습니다. 유년기의 익숙한 발자국이 새겨져 있고, 사랑받은 순간들이 화석처럼 스민 집은 더없이 아늑한 골짜기였습니다.

 

그러나 방학이 끝나 서울로 올라올 때마다, 저는 분리의 순간과 맞닥뜨려야 했습니다. 새가 알에서 빠져나오는 아픔을 겪어가면서 점점 깨달았습니다. 안온한 세상을 깨고 나와야 작은 날개라도 퍼덕여 볼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이 사람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인생의 의무라는 것을. 성장이 아닌 성숙으로 가는 길에는 알을 깨야 하는 고통이 무수히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알을 깨지 않으면, 알 속에서 안온함만 추구하면, 더 나아가지 못합니다.(출처; 좋은생각, 송정림 / 드라마작가)

 

저에게 ‘지나온 인생을 다시 한 번 살아보라’고 한다면, 도저히 그럴 만한 용기가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 걱정은 하지 말고 그저 공부만 하라’고 한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마음뿐이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금방 본 것을, 뒤돌아서는 순간에 잊어버리니, 무슨 수로 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젠 어쩔 수 없이 추억만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물맷돌)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누구든지 새롭게 다시 나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3:3,현대어)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이며, 영원히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벧전1:23,현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88 영향력과 모방 김장환 목사 2022-05-05 332
37087 화장실 앞의 어머님 file 조주희 목사 2022-05-02 391
37086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원더풀 차일드’로 file 김종구 목사 2022-05-02 277
37085 한 알의 씨앗처럼 file 서재경 목사 2022-05-02 382
37084 지금의 유혹 file 김성국 목사 2022-05-02 387
37083 로벤섬의 축구 file 문혁 목사 2022-05-02 202
37082 간섭 file 지성호 목사 2022-05-02 232
37081 세 가지 일 file 조주희 목사 2022-05-02 392
37080 생명, 부활 file 김종구 목사 2022-05-02 552
» 피어나는 일은 그처럼 고통이 따릅니다 물맷돌 2022-04-29 268
37078 그대는 사랑받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2-04-29 296
37077 결혼은 ‘죽을 때까지 내 곁에 있어줄 가족’을 만드는 과정이다! 물맷돌 2022-04-29 248
37076 아버님도 기댈 곳이 필요하신 거야! 물맷돌 2022-04-29 184
37075 신나고 즐거워야 할 소풍이 오히려 괴롭고 슬픈 까닭은 물맷돌 2022-04-29 108
37074 하나님, 제발 우리 남편 좀 살려주세요. 제발요! 물맷돌 2022-04-29 278
37073 누구에게나 비상등을 켜야 할 때가 있습니다. 물맷돌 2022-04-29 217
37072 무엇이 나를 ‘잔소리꾼’으로 만들까요? 물맷돌 2022-04-29 146
37071 빛으로 나오라 김장환 목사 2022-04-27 505
37070 몰입의 5법칙 김장환 목사 2022-04-27 372
37069 운명을 결정하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4-27 436
37068 기회는 존재한다 김장환 목사 2022-04-27 392
37067 용서가 필요한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4-27 551
37066 사랑한다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4-27 449
37065 마음과 행동 김장환 목사 2022-04-27 311
37064 기적을 만드는 생각 김장환 목사 2022-04-27 473
37063 너희는 잠깐 손을 멈추고 file 서재경 목사 2022-04-25 331
37062 떡 두 개 이야기 file 김성국 목사 2022-04-25 488
37061 작대기, 네모, 동그라미 file 문혁 목사 2022-04-25 448
37060 고민 file 지성호 목사 2022-04-25 248
37059 그렇게 하는 척? file 조주희 목사 2022-04-25 141
37058 불을 끄면서 희망을 밝힙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4-25 214
37057 아침을 알아보는 방법 file 서재경 목사 2022-04-25 183
37056 지우개 file 김성국 목사 2022-04-25 244
37055 자기를 부인하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물맷돌 2022-04-22 640
37054 저에게는 이 세상을 헤쳐 나갈 큰마음이 있습니다. 물맷돌 2022-04-22 1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