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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성경은 사학적 증거로 확증되는 게 아니다.

디모데후 궁극이...............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2.05.05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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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후3:16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 성경을 연구할 때 사학적 증거를 근거로, 즉 고고학적인 유물을 가지고 와서 ‘이런 증거가 있기 때문에 성경의 기록이 진짜다’ 라고 하게 되면 믿음의 근거가 달라진다. 역사적 물질적 증거를 근거로 성경을 깨달았다고 하거나 성경내용의 진위를 논하는 것은 잘못된 거다. 성경은 계시라서 이렇게 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못 깨닫는다.

 

또한 성경에는 어떤 뜻을 말하려고 표면적으로 보면 말도 아닌 일을 일으켜서 기록케 한 것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 우리들에게 그 사건을 알게 하려는 게 아닌 그 사건 속에 들어 있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 사건을 일으켜서 기록케 한 거다. 그래서 ‘그 사건에 동원된 사람들이 믿음이 있다. 없다’ 라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논하게 되면 그 사건을 통해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가 힘들다.

 

또 하나는 성경에 신앙이 좋은 사람이 많은데, 이걸 보고 ‘나도 그래야 되겠다’ 라고 하면서 그 분의 어떤 좋은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도 그건 성경의 신앙이 좋은 분과 같은 믿음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한 신앙일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신앙을 하게 되면 신비주의나 고행주의 등 이방종교나 무당 비슷하게 될 수 있다.

 

우리는 성경의 어떤 내용이라도 거기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입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뜻을 깨달아야 하는데,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없이 성경을 자꾸 행동 활동위주로 붙여서 따라 하게 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전혀 모르는 거다.

 

성경이 표면적 행동적으로는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다른 게 많다. 대표적으로 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예배를 드리는 방법이 다르다. 그러나 표면적인 것의 이면의 뜻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동일하게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하는 거다. 구약의 형태로건 신약의 형태로건 하나님의 속성을 닮으면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눈에 보이는 면은 다르게 나올지라도 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거다. 그러니까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행동이나 활동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에게 닥치는 다양한 사건 환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나올 수 있는 영능의 실력이 중요한 거다.

 

행:에 보면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자기와 그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세겜으로 옮겼고,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었다고 되어 있고, 창:에는 세겜 땅을 산 사람이 아브라함이 아니라 야곱이라고 기록이 되어 있다. 같은 사건인데도 세겜 땅을 산 사람이 다르게 기록이 되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이럴 때 고고학적인 조사나 발굴 등의 증거자료나, 역사적인 상황이나, 당시의 풍습 등을 들고 와서 이리 저리 끼워 맞춰서 기록이 다른 이유를 말을 하게 되면 이건 일반 역사학적 지식을 기준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거고, 이렇게 되면 그 사건을 통해 말씀하시는 계시는, 즉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은 없어져 버린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아들에게 어떤 밭을 얼마에 팔라고 해서 아들이 그 밭을 아버지가 말한 값으로 팔았다면 이 밭을 산 사람은 그 밭을 아들에게 산 거냐, 아버지에게서 산 거냐? 이에 대해 아들이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한 상태에서 자기가 팔았다고 말을 한 거라고 해석을 한다면 이건 하나님을 안 믿는 이방 불신적인 사상으로 말을 하는 거다. 우리는 여기에서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또는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무언가가 건너갈 때는 유형적인 것이 건너가는 그 이면에 어떤 정신 사상이 건너가는 것이니 이것을 깨달아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이방 종교적인 사상을 전해줘야 할런지, 아니면 진리본질의 신앙사상을 전해줘야 할런지를 깨달아야 한다.

 

성경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역사를 들어서 기록을 했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지나가고 없어져 버렸다. 그러나 그런 것을 들어서 그 당시의 사람들 속에 들어 있는 없어지지 않는 어떤 정신 사상을 말을 하는 것이니 우리는 이것을 깨달아서 붙잡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되는 거다.

 

어떤 눈에 보이는 도시가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어떤 행동으로 인해 멸망해서 없어졌다면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들도 과거에 멸망해서 없어진 그 도시에 살던 사람들과 같은 정신 사상으로 산다면 이 도시도 필연적으로 멸망하게 된다. 그러니까 지금의 도시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건물을 튼튼하게 짓고 안전시설을 잘 갖추기 이전에 멸망한 도시에 살던 당시의 사람들의 정신 사상을 알아서 그 도시를 멸망케 할 수 밖에 없었던 잘못된 정신 사상을 가지지 않아야 지금의 도시가 멸망을 당하지 않게 된다. 우리가 성경을 볼 때도 성경의 눈에 보이는 것을 붙잡고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현상이 그렇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정신 사상을 봐야 한다.

 

사람이 일반적인 정신으로 사는 것은 선악과 따먹고 성령님의 역사가 없는 사상들이기 때문에 귀신 들기 딱 좋은 담이 없는 정신이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이룰구원에서 성령님의 보편적인 감화가 있고,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특수적인 역사가 되는 특수적인 감화가 있는 건데, 예수 믿는 사람의 이해타산 소원 목적이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 들어 있다면 이건 악령의 일반적 보편적 감화로 사는 거다. 목회자는 교인들에게서 이게 빨리 바뀌도록 진리본질의 교훈을 해야 하는데 이게 아닌 예수 믿으면 세상에서 만사형통된다는 식으로 가르친다면 교인들의 정신이 썩는다.

 

믿는 우리의 주목적은 이룰구원이고, 생활을 하는 거나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은 이 이룰구원을 위한 방편으로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세상의 일이 잘 되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는 건데, 자기에게 어떤 현실이 닥치더라도 이룰구원의 정신을 놓치지 않고 살다보면 어떤 면으로 건 주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 그러면 그 날에 ‘내가 나 된 것이 주님의 은혜로구나’ 라고 하게 된다. 이걸 모른 채 세상을 바라보며 살면 항상 변하는 세상에 자기의 소원을 놓고 살게 되니 사는 게 힘이 든다.

 

사람이 죽는 것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죽는 것이니 이 문제는 주님께 맡기고 자타의 이룰구원을 위해 살면 자기의 현실이 어떻건 그 마음이 기쁘다. 이룰구원이란 태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일반적인 정신 사상을 하나님의 것으로 바꾸는 거다. 예수를 믿는다면 자기를 하나님의 온전으로 철두철미하게 고쳐야 한다. 왜냐?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으로 만들어 놓고 코에 입김을 불어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했는데, 이 말은 ‘인간아, 너는 하나님의 입김으로 사는 존재다’ 이 말이다.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자연생명은 하나님의 입김으로 살고 있다. 이건 하나님의 일반은총이다. 그런데 안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의 기식으로 살고 있는지를 모른다. 믿는 사람은 진리생명의 말씀의 이치를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야 하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걸 피부로 느끼듯이 아느냐?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다.

 

우리교회는 이룰구원, 즉 하나님의 성품을 입는 면에 힘을 쓴다. 예수를 믿는다면 다 이 면에 힘을 써야 한다. 여기에서 이탈이 되는 것은 성 밖이고, 하나님의 애정권, 생명권, 치리권 밖이니 너는 세상이라고 하는 정신에 계속 밟힐 수밖에 없다.

 

세상사람들은 선악과 따먹은 사상에 묻혀 산다. 그러나 노아의 신앙은 그렇지 않았고, 바다 위로 걸으신 주님의 사상도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게 기독교고 성도다. 파도치는 세상에서 파도를 밟고 가야지 파도에 묻히면 안 된다. 세상사람들처럼 세상을 소원 목적하며 살면 먼저는 정신적인 면에 시험이 들어오고, 이 시험을 이기지 못하게 되니 몸으로도 사건의 바람이 닥친다. 이러면 어떻게 할 거냐?

 

세상사람들은 전부가 세상을 소원 목적하며 살고 있고, 예수 믿는 사람조차도 세상 속화된 신앙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들이 세상을 소원 목적하며 사는 게 인간의 정상적인 삶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교인들이 이방종교 식으로 예수 믿는 것을 옳은 것으로 알고, 진리본질을 따라 천국에 총 결산을 놓고 믿는 사람을 이단시 한다.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던 진리본질의 신앙으로 나가면서 자기의 사고방식이 마른 지팡이에 꽃이 피듯이 자꾸 피어져 나가야 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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