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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주는 행복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76 추천 수 0 2022.05.05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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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주는 행복

 

세계에서 최고로 돈이 많은 두 사람이 차례차례 세상을 떠난 해가 있었습니다. 방송국에 항공사, 영화사까지 소유하며 무려 2조가 넘는 유산을 남긴 하워드 휴즈는 돈만 많았을 뿐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이 뉴스가 되던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강박증과 불안장애로 사람을 믿지 못했던 그는 마지막 10년을 호텔에 숨어서 우유와 초콜릿만 먹으며 두문불출하다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돈은 ‘항상 지금보다 많은 돈’이라는 말을 남겼던 휴즈의 장례식에는 조문객이 10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석유의 제왕이라 불리던 ‘폴 게티’는 휴즈보다도 재산이 무려 2배나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5번의 결혼이 모두 실패했고, 자녀들이 돈을 흥청망청쓰다가 건강을 잃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자녀들이 차례차례 술로, 마약으로, 사고로 죽는 것을 본 뒤 게티도 쓸쓸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면 돈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시다”라는 우스개 명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들의 삶을 조금만 살펴봐도 돈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어쩌면 불행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행복을 찾으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이 말하는 잘못된 행복을 좇지 않게 하소서.

인생에서 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실수를 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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