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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이석재 목사가 일상 목회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저자 목사가 목회 현장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를 주저 없이, 막힘 없이, 거침없이 기록한 이 책의 이야기들은 목회에 대한 상식마저 뒤집을 웃음보따리를 안겨줄 것이다. 심방, 운전, 식사, 인사 등을 하며 목회 일상에서 남녀노소 성도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들보다 더 진솔한 말 잔치가 있을까? 그러나 이야기들 뒤에 숨어 있는 성도를 향한 목회자의 사랑, 목회자를 향한 성도의 사랑을 깨달으면 눈시울이 찡해질 수도 있다.

 

<목차>

제1부 따뜻한 목회 12

달인 커피 | 요놈 | 따뜻한 목회 | 요리조리 | 율 | 계약 | 되는 판 | 짐 | 맞짱 | 살판 | 지랄 | 압록강 | 가까운 교회 | 하나님 | 단지 | 금연 | 홍수 | 봄꽃 | 현기증 | 비행기 | 고속 | 예약 | 도깨비 시간 | 폭주족 | 닭발과 국자 | 빡빡이 예수님 | 딸기 사랑 | 핸드폰 출석 | 불났어요 | 각시 | 질게 못 빼 | 양일건 권사님 | 한 대 맞으면 쌈빡해 | 본전 | 영감과 각시 | 너 잘 있거라 | 물렀거라 | 지남철(指南鐵) | 진짜 | 농약 | 두 사람 | 소개합니다 | 소문 | 딱해서 | 로또(Ⅰ) | 로또(Ⅱ) | 특공대 | 영어 못해요 | 양놈 냄새 | 볶여서 | 송 NAVER | 양탕국

 

제2부 곶감 같은 설교 57

맛있는 말 | 오해 | 왕언니 | 50점 | 특별면담 | 불 때는 날 | 엑스레이 | 벌써 끝나요 | 개 끌어가는 소리, 개털 | 곶감 같은 설교 | 광개토대왕 | 지름이 뚝뚝 떨어져 | 훔쳐 온 수건 | 오십한 대 | 기계 | 콧물 | 교회 돈 | 대포 던지는 소리 | 풀 전도사 | 사는 것도, 죽는 것도 | 개 아덜 놈 | 안다리 후리기 | 죽으면 죽으리라 | 겁나 징하게 | 지원군 | 땡칠이 | 천지개벽 | 묵은 교인 | 에덴동산 | 상이군인 | 아디다스 모기 | 백만 불짜리 | 법사 | 개미 눈물 | 계모임 | 이스타나 | 짭짭 | 닮은 곳 | 기찻길 | 부하 | 수육 | 구시대의 유물 | 사우나 | 목욕 | 시골 냄새 | 죽는 날까지 | 기다리다 죽어 | 명(命) 떨어지겠어

 

제3부 총알 탄 목사 102

열댓 가정 | 사골(四骨) | 호텔 | 악세사리 | 총알 탄 목사 차 | 7.5km | 주기도문 | 새벽기도 | 불안 | 감기 | 빨간 새우 | 진급 | 형광등 | 미사일 | 양(羊) 바보 | 노다지 | 제 머리를 낫게 해주세요 | 시골 개집 | 중독 | 총알택시 | 눈물 | 유격(遊擊) | 담배꽁초 무단투기 | 개고기 | 밀가루 파 | 무릎 연골 | 버스 스포츠카 | 미안해요 | 솔직 | 해병대를 다스리는 자 | 겸손 | 눈물 교수 | 자살 특공대 | 발발 떨어요 | 베데스다 마음 | 직선해요 | 뱀술 | 에버랜드 | 유령 | 충전과 방전 | 게임기 스틱 | 병실 근무 | 스트레스 파마 | 순이와 영자 | 동네 언니 | 옳은 소리 | 차 앞 대가리

 

제4부 비선 실세 147

그거 끼 | 갖고 오면 돼요 | 독신 속회 | 비선 실세 | 소문대로 | 입대(入隊) | 몸이 지랄 | 이 믿음 | 총알처럼 쏴댐 | 필수품 내비게이션 | 뜨끔한 맛 | 술람미 여인의 환청과 시편 23편의 이해 | 새로운 이해 | 교회표시 | 관장님 | 하나님의 질투심 | 민간인 | 하나님 위에 국냄비 | 무서움 | 목사님이 내 눈에 쏙 들어와 | 리모컨 | 연무대가 들썩들썩 | 다방 오빠 | 방금, 쪼끔, 입금 | 15분 | 소금과 설탕 | 축구 | 구부정한 등 | 돈 세다 잠드소서 | 쏼라쏼라 | 줄이셔야 | 커피값 | 요실금 | 아파트와 텃밭 | 영창 | 권사(勸士) | 가브리엘 | 죽, 양푼이 | 비틀비틀 | 명절 얼굴 | 뎐! 도! 산! 님! | 선언문(宣言文) | 원사님 | 완전히 조져놨어 | 인생이 히브리서 | 질 들이는 중 | 한 번 더 해주세요 | 끼 왔다 끼 가 | 지랄지랄

 

제5부 목사님이 약(藥) 202

복 주시는 날 | 화장실 |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 | 빨갱이 | 교회 시작한 놈 | 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 | 뇌졸중 | 눈물길과 과수원 길 | 빡센 지방 전우 | 장애 등급 | 비행기와 전쟁 | 입적(入籍) | 고시 공부 | 사택 터 | 이석재 목사에게 꼭 필요한 것 | 매운맛과 불맛 | 좋은 놈 | 찰떡이 | 박 복숭아 | 쌍방울표 와이셔츠 | 심퉁이 | 하나님의 큰 눈 | 목사님이 약(藥) | 펼침과 접힘 | 잔칫날 | 순방 | 설거지 | 괜찮은 찬송 | 짧아서 좋은 것 | 펀한 심방 | 충청도 봉고차 | 눈꽃처럼 날리는 벚꽃 | 닭 새끼 | 하나님과 아버지 | 똥칠 | 22번 | 선배님 | 양복 각 | 얼굴 길-직계(直系)혈통 족보 | 휴업(休業) | 섹시 목사 | 그런 거 |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컬러링 | 목사 아들과 목사 동생 | 기똥찬 하나님 | 좋은 말씀 | 원하는 말씀 | 할아버지 목사

 

제6부 훌륭한 목사 270

높으신 분 | 그 말씀이 그 말씀 | 하이바 쓰고 하이바 찾음 | 속회비(屬會費) | 세상에 이런 일이 | 항상 119 | 약 타 먹고 지랄 | 여선교회 회비 | 친정(親庭) | 십 세야 | 삐쩍 마른 사람들 | 훌륭한 목사 | 어머니 말씀 | 성경 사전 | 일짱 | 아까워 죽겠어요 | 엄지 척 | 파편 맞은 머리 | 아까운 엘리베이터 | 능력 딸기 | 1번 | 돌아댕김 | 변화산 | 일 대 삼 | 현금(現金)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개떡 | 침(鍼)으로 조져

 

<독서일기>

오늘은 글쓰기가 아주 힘든 날이다. 머리가 텅 비어서 더 이상 아무것도 안 나온다. 책장을 휘~ 둘러보다가 저자에게 직접 받아놓고 아직 읽지 않은 <하나님 위에 국냄비>책이 눈에 꽂혔다. 책이 술술 읽혀서 금방 읽었다. 어려운 책이 아니고 마음에 거름을 주는 책이다. 읽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작년에 정선 백운산 등산을 하면서 정선읍내에 있는 정선감리교회에 잠깐 방문했을때 내가 작가라는 것을 알고 이석재 목사님께서 저자 싸인을 해서 주신 책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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