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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삼하23:15 
설교자 : 김경형 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 삼하23:에 보면 다윗이 전쟁터에서 목이 말라서 자기 입속에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라고 하자 세 용사가 이 말을 듣고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며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라고 했다.

 

다윗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 용사가 듣는 데서 입속으로 이 말을 했을까? 믿는 우리가 이룰구원 차원에서 이것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 적중적인 해석이 되겠느냐? 그냥 인간의 생각으로 이 장면을 해석을 하면 성령님의 감화 감동성의 계시성이 없어진다. 모든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놓고 기록이 되었으니 이 장면을 통해 주님께서 나에게 영적인 면에서 무슨 말씀을 해 주시려는 건지? 이게 빠지면 다윗과 부하들 간의 말일 뿐이고, 이렇게 되면 인본주의 해석이 되어버린다. 세상적인 해석이 된다.

 

다윗과 그 부하들이 한 말과 일이 성경에 기록이 된 것은 우리의 구원을 놓고 기록된 것인데 우리가 이것을 볼 때 부하가 떠온 물에 강조를 둬야 할 런지, 아니면 부하 쪽에 강조를 둬야 할 런지, 아니면 다윗 쪽에 강조를 둬야 할 런지, 아니면 다윗과 부하들과의 관계성에 강조를 둬야 할 런지? 어느 면으로 푸느냐에 따라 옳은 해석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이룰구원에서는 이런 면에 심각하게 정신을 써야 한다.

 

우리가 이 장면을 일단 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대장이 물이 먹고 싶다고 하자 세 용사가 ‘제가 떠오리이다’ 하고 적군을 돌파하고 물을 길어 왔으니까 다윗은 부하들의 충성심을 보아서라도 이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을 쏟아버리면 부하들을 무시하는 게 된다. 그런데 다윗이 부하들이 목숨을 걸고 떠온 물을 쏟아버린 것을 아무도 물을 안 떠올 줄 알았는데 세 용사가 적군을 돌파하고 물을 길어왔기 때문에 이 물에는 세 부하의 목숨이 담긴 것이라서 차마 마실 수가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다면 부하들은 목이 안 마르냐? 쏟아버리지 말고 부하에게 마시도록 줘야 할 게 아니겠느냐? 그러니 이건 말이 안 된다. 다윗이 마셔야 말이 되는 거다.

 

다윗이 생각하기를 ‘나의 부하들이 과연 대장인 나의 말을 잘 듣나, 안 듣나 시험을 해 보자’ 라고 해서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고 한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의 이룰구원 면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봐라. 구원의 생각은 구별이 빨리 들어간다. 그러나 인본주의 생각은 구별이 빨리 안 된다. 성경을 볼 때 주님과 나와의 구원을 빼놓고 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다윗이 세 부하를 시험한 것이라면 다윗은 악한 사람이 된다. 사람을 죽는 자리로 시험을 친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기가 하나님도 아니면서 사람의 목숨을 두고 시험을 할 수는 없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이 장면을 믿음을 놓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신앙 믿음이 아니라면 다윗과 부하와의 관계성이 설명이 안 된다.

 

이 장면을 영적 계시적으로 주님과 나와의 관계성을 놓고 보면 이 부하들은 진리를 가진 다윗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꺼이 자기의 목숨을 거는 일을 했으니 이것은 성도들의 구원운동을 말해주는 거다. 구원을 놓고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들어가는 거다. 그래서 다윗이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고 한 것을 육신의 목이 갈해서 한 말이라고 해석을 하고 끝나면 안 된다. 즉 모든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말씀이니 육신 쪽으로 치우친 해석을 하면 안 된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우물가에 앉으신 것을 자유주의자들은 온종일 구원의 일을 하다 보니 육신이 피곤해서 물을 먹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말을 하면 이 일을 통해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려는 구원의 이치가 없어진다. 이러면 우물가에서 만난 여자에게 ‘신령과 진정의 예배는 이 때니라’ 라고 하신 말씀을 일반적인 용어로 풀어서 말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인간의 용어를 빌려서 말씀을 하셨지만 인간의 사상으로 말씀을 하신 게 아니라 우리의 구원의 깨달음을 두고 말씀을 하신 거다.

 

다윗이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고 한 것을 부하들의 충성심을 시험한 것으로 보는 것은 육신 쪽으로 해석을 하는 거고, 이것을 신앙 믿음의 구원 관계성으로 보면 다윗은 성도로서 뭐가 먹고 싶다는 거냐? 어떤 면에 목마름이냐?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통치성의 목마름이 있으니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는 말을 통해 다윗의 영적인 이 갈구성을 말해주는 거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죽기까지 따르오리라’ 라고 했는데, 믿음이 없는 제자들이 육적으로 이 말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예수를 따른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생명에 위협이 오자 다 도망을 간 거다. 그런데 이 말을 영으로 돌려서 들으면 우리가 이런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믿는 사람이 어떤 면에 목이 마르느냐? 공부를 못해서 성적을 올리려고 목이 마른 사람이 있고, 시집 장가를 못 가서 목이 마른 사람이 있고, 사업이 안 되어서 목이 마른 사람이 있고, 가난해서 부자가 되길 목이 마른 사람이 있고, 주님의 일을 놓고 ‘어떻게 하면 바로 할까?’ 하는 면에 목이 마른 사람이 있다. 사람은 몸이 아파서 끙끙 앓는 것만 아니라 심령이 아파서 끙끙 앓는 것도 있으니 우리는 이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진리통치를 하는 다윗의 입에서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고 한 말에 주님을 올려놓고 신앙 면으로 생각을 하면 다윗이 어떤 면에서 목이 마르다고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랬을 때 자기의 목숨을 걸고 ‘내가 갖다 오리이다’ 하는 말이 나오게 된다. 다윗이 ‘누가 나로 물을 마시게 할꼬?’ 라고 한 말속에는 이 사상이 왔다 갔다 하는 거다.

 

이 면을 놓고 보면 다윗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얼마나 부하를 사랑했으며, 부하는 어떤 마음으로 다윗을 얼마나 사랑했는지가 나오는 거다. 그런데 이렇게 보지 못하고 인조적인 면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다윗을 나쁜 사람으로 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오늘날 자기는 주님과 어떤 관계성이냐? 인본주의로 들어가 있느냐, 신본주의로 들어가 있느냐?

 

주님이 나를 인본주의로 대하더냐? 외모로 대하더냐? 우리 주님은 가난이나 부요나 많이 배운 것에 관계가 없이 나의 중심을 보신다. 모든 성경은 현재의 자기에게 신앙 사상적 신적 관계성을 말해준다. 자기의 심령 속에서 성령의 감화가 안 오면 인본주의로 나가게 된다.

 

우리는 신의성으로 나가야 한다. 주님의 마음중심을 알고 우리의 마음이 이 마음과 단일성이 되어야 한다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으나 ‘이렇게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 자기의 삶 가운데서 영원과 임시가 왔다 갔다 하는 거다. 자기의 신앙이라고 하는 심령상태가 ‘임시성에 놓이느냐, 영원 궁극적인 구원에 놓이느냐?’ 하는 것은 번개와 같다. 그런데 사람의 정신과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번개보다 빠르다. 순간보다 빠른 게 찰나인데, 이것보다 더 빠른 게 사람의 마음이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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