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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딤후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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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보는 눈앞에서 여러 종류의 병자들을 고치셨다. 예를 들면 날 때부터 소경이 된 사람을 고쳐주셨는데, 유대인들은 왜 눈을 띄워주신 예수님을 못 믿을까? 예수님에게 이유가 있는 건가, 본다고 하는 그들에게 이유가 있는 건가? 예수님으로부터 눈을 뜬 소경은 예수님을 알아보는데 눈을 떴다고 하는 유대인들은 왜 예수님을 못 알아보고 안 믿을까?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그 이유는 자신들이 소경인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은 계시요, 예수님의 언행심사의 모든 소원성은 영 위주요, 이름의 뜻이 ‘예수=구원’이니까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밝히신 것도 구원의 뜻으로 하신 것으로 깨달아야 하는데 바리새 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소경의 육신의 눈을 뜨게 한 것을 단순히 육신의 눈을 뜨게 한 것으로만 알았지 영의 눈을 띄워주는 분이라는 것을 몰랐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성경을 글자적 표면적으로만 알게 되면 자기 속의 영인성장 면을 모르게 된다.
세상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나 이방인들은 세상공부는 영생과는 관계가 없고 결국은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인 줄을 모른다. 눈에 보이는 육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예수를 믿으면 이 사람은 영인성장의 영적인 면에 소경이다. 이런 사람은 눈에 보여지는 사물만 볼 줄 알지 ‘그것이 왜 그렇게 되나?’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치는 못 찾는다.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로 영적인 이치와 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비유만 알 뿐 속 중심의 영적인 면은 모른다. 그래서 믿음으로 못 들어가고 신앙이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세상으로 속화된 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사는 현실이요 현상이다.
눈에 보이는 사물의 변천을 보고 판단하거나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는 것은 육 위주다. 사람이 육 위주로 살게 되면 하나님께서 세상만사를 우리 성도들의 구원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교체시키고 있는 그 분의 의사성을 모르게 된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학박사라고 해도 전부가 날 때부터 영적인 면에 소경이다. 자기는 유명하고 똑똑한 줄 알지만 영적인 면에 눈이 어둡기 때문에 먹통이다.
성경에 보면 소경을 날 때부터 소경으로 표현하는 데가 있고, 같은 소경인데 날 때부터 소경이라는 용어가 안 붙은 소경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볼까?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고친 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구원해서 날 때부터 소경인 자기의 눈을 띄워주셨으니 말씀을 듣고 배우고 자라면서 점점 영의 눈이 밝아지고, 사물이 판단이 되고, 사람 속에서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예수 믿으면서 자기 마음의 중심이 영적으로 가 있지 않고 육적으로 가 있으면 이 사람은 예수님은 만능의 능력자이니 자기의 물질적인 소원 목적을 들어달라고 하게 된다. 이러면 믿음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여전히 소경으로 살게 된다. 육신의 소경은 구걸밖에 못하듯이 영적인 소경은 세상을 구걸하는 것밖에 못한다. 물질 이해타산을 따지며 살기 때문에 눈에 보여지는 것에 대한 원망 불평이 떠나지 않는다. 이건 영적 소경이다. 이건 세상을 헛 산 거다. 나중에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육신의 병은 어느 정도를 넘어서 포화상태가 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모든 사물도 시간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가 힘들다. 그러니 세상은 인간 네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이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눈이 밝을 때, 건강할 때 구원 쪽으로 힘을 써야 한다. 이게 너의 영광이요 행복이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 믿는 것을 짐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예수를 믿는 것은 자기의 영인을 성장시켜 나가는 건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영적인 면을 모르면 자기의 마음과 정신이 어디로 미끄러지고 있는지 의식을 못한다. 자기가 신앙 믿음이라고 하는 정신과 마음이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 어디에 가서 서 있는 건지, 어디에 가서 앉아있는 건지, 어디에 가서 살고 있는 건지를 알지 못한다. 교회가 뭐냐?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 사람을 바로 세우는 게 교회다.
구약 때 대제사장들이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 앞에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신해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하나님 앞으로 가서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거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의 죄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은 행동 활동의 죄만을 죄로 알기 때문에 맨날 산에서 살고 혼자서 도를 닦는 이방 종교인들은 죄를 짓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마음속의 죄는 어떻게 할 거냐? 그리고 하나님을 모르는 것 자체가 선악과 먹은 죄인데 이 죄의 해결은 어떻게 할 거냐?
성경은 생명과를 안 먹고 선악과를 먹은 지식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은 그 성향이 세상성이요, 사망성이기 때문에 다 죄라고 한다. 따라서 세상 불타질 것을 소원 목적하고 있다면 이 사람에게는 죄가 누적되고 있는 거다. 이 죄는 행동 활동 죄 이전에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목적관에서 이탈이 된 죄다. 예수 믿는 사람이 행동과 활동의 죄만 알고 있으면 믿음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성경을 해석할 때 글자적 문자적으로 말해버리면 일반개념이 된다. 글자 속에 들어있는 그 분의 속성, 그 분의 인격성, 그 분의 소원 목적성을 알아야, 그 기준을 알아야, 그 중심을 알아야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아무리 성경대로 했다고 해도 소원 목적이 문자대로 들어가 있으면 사람이 안 고쳐진다.
믿는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는 행동이나 활동이나 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서 ‘내가 하나님 앞에 이런 이런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러냐? 네가 그 일을 하면서 네 마음이 어떻게 고쳐졌는지를 보자’ 라고 하신다. 성경에 왼 쪽에 있는 자들이 주님께 죽도록 충성봉사를 했다고 하는데도 쫓겨났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한 게 아니라는 거다. 믿는 사람이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 교인들처럼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보면 하나님의 뜻을 못 깨닫는다. 우리 교회의 교훈을 받으면서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자기를 고치지 못한다.
병 중에는 겉으로는 표시가 안 나지만 속에서 썩어들어가는 게 있다. 이런 병에 걸렸을 때는 피부에 자꾸 약을 바를 게 아니라 찢어서 잘라서 걷어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이라고 해서 그냥 두면 결국은 사람의 목숨이 죽게 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현상을 보면 사람 속의 병이 사람을 죽게 한다는 것을 모른 채 자꾸 외부 모양을 건설하고, 덩어리를 키우고, 사람을 많이 끌어모으는 게 신앙인 것처럼 나가고 있다. 말세가 될수록 교회 전체적인 면에서 신앙이 점점 캄캄해져 들어가지 밝아지지를 않는다. 그러나 옳은 신앙의 성도는 이런 때일수록 자기 혼자라도 자꾸 불을 밝게 만든다.
말세가 될수록 교회가 진리본질에서 이탈이 되고, 그러면 사단 마귀가 교회를 붙잡고 왕성하게 활동을 한다. 마귀는 영물이기 때문에 육의 수입을 취하지 않는다. 믿는 사람의 영적인 면이 손해가 나게 한다. 사단 마귀는 이방 불신세상에서는 수입을 볼 게 없다. 영이 중생이 된 교회를 붙잡고, 세상을 향하고 있는 교인들을 붙잡고 활동을 해야 사단 마귀에게 수입이 많다. 마귀의 이런 활동은 마귀 제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하에 하는 건데, 그러면 하나님의 본심이 우리를 망하게 하기 위해 마귀의 활동을 허락한 거냐? 아니다. 우리의 영적인 면을 더 영특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마귀의 활동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처사는 선이다.
사단 마귀의 술책을 모르는 자들은 육 위주로 나가기 때문에 교회 인도자가 사단 마귀의 꾀임에 빠지게 되면 이 인도자는 교인들을 육 위주로 끌고 간다. 그래서 마귀의 종들은 충성봉사를 강조한다. 선악과를 먹으면 영광스럽게 된다고 한다. 오늘날 교회가 거의가 이렇게 돌아가고 있다. ‘크게 만들자. 불리자. 많이 따먹자’ 라고 한다. 신앙의 이치를 모르면 이렇게 나가게 된다. 사람의 정신세계를 좌우할 수 있는 영이 인간의 인격의 주체성인데 이 자기를 무시하고 살면 세상성적인 믿음이 되기 때문에 믿음이 자라지 못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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