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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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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믿는 사람들이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 빛의 자녀와 어두움의 자녀’ 등등의 말을 자주 하는데, 하늘의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고 있으며, 땅의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느냐? 하늘의 사람은 하늘의 소원 목적을 품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이해타산이나 가치판단이나 평가성을 하늘에 놓고 산다.
하늘의 사람으로 살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되는데, 이런 사람으로 되는 것은 육신의 병을 고쳐주는 것보다 더 고상한 능력이다. 신적 지혜지식이나 도덕성을 가지는 게 참 능력자다. 이 능력은 옳은 것으로만 들어있다. 옳은 것은 하나님의 거다. 하나님의 것이 아니면 옳은 게 아니다. 또한 옳은 것이란 절대성을 말하는데, 예수님의 지혜지식성이나 도덕성이나 능력성은 절대성이다. 그리고 이 절대성은 다른 것을 다 판단하고도 남는 절대적인 공의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보고 듣고 깨달아서 하늘의 것을 가질 줄 알아야 하고, 말씀을 전할 때는 하나님의 공의성이 나와야 한다. 이게 설교고 옳음이다. 교회는 절대적인 이 옳음이 나와야 한다. 하나님의 복이 천 대까지 간다고 하는 것은 절대적인 공의를 가지면 하나님의 은혜가 후대로 계속 내려간다는 거다.
땅의 소원 목적을 가지고 살면 어두움의 자녀인데, 어두움의 자녀는 하나님을 모른다. 미래를 모른다. 코앞의 것만 알지 멀리 보는 눈이 없다. 그리고 매사를 물질적인 개념으로 이해타산을 따지기 때문에 사랑도 못 받고, 은혜도 못 받고, 사람이 오그라져 있고, 쪼그라져 있고, 자기만 알고, 폭이 좁고, 창조의 목적관대로 주님의 온전의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들어간다.
교회에 다닌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닮아야 한다. 이게 옳음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옳음의 사람을 중심에 두고 가정이든 국가든 세계든 멀리서 가까이서 역사를 하신다. 주권적으로는 세상역사의 중심점이 하나님이시되 기준점은 예수, 또는 기독교인들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고통이나 전쟁 등 모든 것은 성도를 깨닫게 해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동원하시는 거다.
◆ 국가 간에 분쟁이 생기면 각 분야의 사람들이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또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지만 자기가 직접 폭탄을 짊어지고 전장에 나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전쟁은 상대를 죽여야 이기는 싸움이라서 땅속으로 침투를 하건, 바닷속으로 침투를 하건, 하늘로 침투를 하건, 어떤 방법으로건 이겨놓고 보는 거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게 전쟁이다. 신앙의 싸움은 상대를 살리는 싸움이기 때문에 싸움이 치열할수록 남을 더 생각한다.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면 남을 생각하는 게 없다. 우리는 아가페 사랑이기 때문에 지혜를 써서 상대를 진리이치로 자꾸 깨닫게 해서 아가페에 감염시키는 거다. 이것도 신앙의 싸움이다.
이 싸움을 할 때 상대가 악하면 악한 대로, 성격과 성질이 더러우면 더러운 대로 나는 주님의 말씀만 전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신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짓이 없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의 허물을 찾아 고치고 하나님 앞에 흠과 티가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죄인 되었을 때의 나를 대우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봐라. 내가 하나님 앞에 가기까지 엄청난 기다림이 있었고, 어떻게 보면 출생을 해서 죽을 때까지 회개하기를 기다리셨다. 전도를 할 때 하나님의 이 기다림의 은혜를 모르고 상대가 빨리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다고 정죄를 하고 포기한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겠느냐?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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