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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물과 피와 성령으로

2022년 회동 최용우............... 조회 수 83 추천 수 0 2022.05.26 0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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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41번째 쪽지!

 

□4.물과 피와 성령으로

 

1.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물과 피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거듭나고, 영혼이 깨어나야 비로소 지각이 생겨서 하나님과 공명(共鳴)의 상태가 됩니다. 마치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어야 라디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2.‘예수님을 믿습니다’ 하고 입으로 고백만 한다고 해서 바로 거듭나고 영혼이 깨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 믿음의 깊은 세계에는 발도 못 들여 보고 ‘종교 생활’만 하다가 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경은 그런 사람들을 ‘율법주의자’라고 하고, 요즘에는 ‘교조주의자’라고 합니다. 예수님보다 교리를 더 믿으며, 자기주장만 옳다 하고 다른 의견은 전부 이단이라고 정죄하는 독단적인 사람들을 교조주의자라고 하지요. 율법주의, 교조주의자들은 거듭난 것도 아니고 깨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예수님을 ‘교리로 알고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3.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항상 기도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소멸되면 그 역사가 희미해지고 내 영혼이 그것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개 교회에서 교회 중직들이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내가 기도해 봤는데 하나님께서 하라고 합니다.” 반대파들이 “거기에다가 왜 하나님을 끼워 넣습니까? 우리가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면서 자기들끼리 싸웠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들러리일 뿐이었습니다.

4.진짜 성령충만 하면 자기 의견만 주장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며 양보할 것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분명히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최용우 

 

♥2022.5.2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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