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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많이 미워했어요!

물맷돌............... 조회 수 97 추천 수 0 2022.05.28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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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57] 2022년 5월 7일 토요일

 

오빠를 많이 미워했어요!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월의 첫 주말아침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병원 안 가고 건강 지키는 법’ 다섯 번째는, ‘무독성 세제로 청소하기’입니다. 베이킹소다, 식초, 코코넛오일, 레몬과 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집안을 안전하게 청소해야 한답니다.

 

우리는 ‘결핍된 혹은 박탈당한 자’의 입장에서만 상처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넘치는 사랑과 속박’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오빠를 많이 미워했어요! 저는 열 번 말해야 얻는 것을, 오빠는 그냥 얻었으니까요.”

 

“그 대신, 희정 씨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았잖아요. 오빠가 어머니의 소망을 이뤄주는 꼭두각시 역할을 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부모의 사랑이 부족한 희정 씨가 ‘부모의 돌봄’을 박탈당한 경우라면, 오빠처럼 과잉보호를 받은 쪽은 ‘자아를 성장시킬 기회’를 박탈당한 경우입니다. ‘과잉보호를 받았다’는 것은 ‘부모의 통제력이 강했다’는 뜻이고, 그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 자유’가 없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남, 장녀가 이런 무게를 짊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을 못 받은 쪽’은 반항할 근거라도 있지만, ‘사랑을 듬뿍 받은 쪽’은 반항하는 순간 천하의 불효자가 되고 맙니다. 반항할 명분도 없는 것입니다.

 

희정 씨 오빠도 지원받은 만큼 결과를 내야 했을 테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나쁜 자녀’라는 생각에 짓눌려 살았을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기 인생보다 부모의 소망이 먼저였으니, 언젠가부터 당연히 ‘내면의 아이’가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라고 아우성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희정 씨 오빠처럼 갑자기 독립선언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입니다. 부모님의 뒤통수를 쳐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런 태도는 당사자에게도 치명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든지, 부족하게 받고 자랐든지, 엄연히 ‘한 사람의 성인’이 되었다면 ‘정서적인 독립’을 해야 합니다. 부모는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받는 영향의 정도’는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늘리고 영역을 넓히는 것이 ‘가족이라는 울타리’도 지키고 자아도 성장시킬 수 있는 ‘건강하게 독립하는 방법’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박사)

 

잘 아시다시피,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아닙니다. 자식이 성인이 될 때까지 ‘돌보고 후원해야 할 의무는 있지만, 부모가 자식에게 그 무엇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행위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천부인권(天賦人權)’을 부정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고로, 우리는 자녀에게 ‘인간이 가야 할 길’을 가르치되,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부모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도리를 지켜나갈 때, 자식은 자연스레 본받고 따라오게 마련입니다.(물맷돌)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 받은 영감으로 쓰여 우리 손에 주어진 책이며, 진리가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고, 우리 생활에서 악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는데 유익한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을 바르게 하고 옳은 일을 행할 힘을 줍니다.(디무3:16,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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