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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 허리를 힘 있게 묶고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97 추천 수 0 2022.05.28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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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58] 2022년 5월 9일 월요일

 

그는 ‘자기 허리를 힘 있게 묶고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강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전문상담사가 말하기를 “내 문제가 해결되면 가족이 보이고, 친구가 보이고, 사회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뉴스의 사건사고를 보게 될 때 ‘저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독일 사람들 중에는 성경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의 부사장이던 ‘에버트’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 회사에서 10년간 일했는데, 그의 성경적인 ‘고결함’을 말해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56세 때에 은퇴했습니다. 사실, 제가 29세에 회사중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은퇴를 빨리 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일찍 은퇴한 이유는, 큰 회사 설립에 성공했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더 이상 세상적인 성공을 꿈꾸지 않고 평범한 가장(家長)으로 돌아가 자기가 세운 회사의 컨설팅이나 해주면서 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고용하고 승진시킨 그 중역들이 그를 고용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큰 상처를 입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에게 ‘함께 사업을 하고 수익은 똑같이 나누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자기가 일한 만큼만 보수를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일하고, 회사가 바빠지면 근무 시간 중 반 정도만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곧 회사가 바빠지자, 그는 근무시간의 3/4가량 일하고, 일한 만큼만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심장 이상으로 다시 쓰러져 두 번째 입원했을 때, 그가 저를 대신해서 일주일 내내 나와서 일했습니다. 그러자, 회사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업계에서 알아주는 사람을 부사장으로 모시고 일하니, 제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제가 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척척 해결했습니다.

 

그는 항상 저보다 먼저 일어나 회사 문을 열고, 커피도 자기가 직접 내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자기 허리를 힘 있게 묶고 일하는 분’이었습니다. ‘힘 있게 허리를 묶는다.’는 말은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그가 있어서, 저는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출처; P31, 하형록 / 건축설계회사 ‘팀하스’ 회장)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면, 이 세상에는 문제될 일이 전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적잖기 때문에 어디서나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한 ‘에버트’씨나 ‘하형록’씨 같은 사람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진정 신앙인이라면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하여 더욱 분투노력해야 할 줄 믿습니다.(물맷돌)

 

[힘 있게 허리띠를 묶고, 자기 할 일을 당차게 처리한다.(잠31:17,쉬운성경) 가장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충실하고, 가장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눅16:10,표준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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