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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나 자신이 한심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248 추천 수 0 2022.05.28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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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62]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나 자신이 한심합니다!”

 

샬롬! 밤새 안녕하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건강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활습관’을 소개합니다. 첫째: 아침 챙겨먹기, 둘째: 식단 짜서 먹기, 셋째: 물마시기, 넷째: 운동, 다섯째: 새로운 것 배우기, 여섯째: 숙면, 일곱째; 야외활동, 여덟째; 마음 챙김.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나 자신이 한심하다”면서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적잖습니다. 회사에 각별한 애사심을 갖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나름 인정을 받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상사의 지나치다 싶은 부정적인 반응’과 ‘승진까지 못하는 일’이 겹쳐서 사직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 몇 개월째 노력하고 있지만, 그러나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 한심하다’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이따금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우리 인생을 잘 꾸려나가는 데 있어서 진정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우선 옳은 일입니다. 그런데, 균형이 중요합니다.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자세’와 ‘실제적인 목표’ 사이에 균형이 필요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사연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내용입니다. 아마도 ‘회사와 나를 거의 하나의 동일체’로 여기는 마음이 존재했을 텐데,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은 깊은 배신과 억울한 감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믿지 않으면 배신을 느낄 일도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억울할 일도 적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배신과 억울함은, 열심히 살다보면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감정입니다. 흔하다고 해서, 안 아픈 것은 아닙니다. 매우 아픕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런 사람이 강한 정신을 가진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감정은 자율성을 상당히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통제에서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감정을 조정하려고 힘을 더하면, 그 힘을 오히려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더욱 강하게 저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의 사연으로 돌아가면, ‘극복이란 자세는 훌륭하지만, 목표는 ? 버티자 ?로 바꾸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랜 시간 믿었던 곳’에서 ‘배신과 억울함’의 감정이 느껴지는데, 몇 개월 만에 ‘그 감정을 없앨 수 있다’는 생각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그 감정을 찍어 눌러 잠시 못 느끼는 정도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이런 경우는 더 오랜 시간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정확하고도 따뜻한 판단’이 ‘자기관리’에 필요합니다. 극복하려고 최대치 노력하고 있는데도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정상(正常)’입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빨리 낫겠다!’고 환부를 함부로 만지면, 오히려 덧날 수도 있습니다.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에 상처’가 생겼을 때, ‘회복해야지’하고 마음먹는 것은 올바른 태도입니다. 그러나 따뜻하게 스스로를 안아주면서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합니다.(출처; C닷컴,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풍경/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그렇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상처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가 아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글쓴이의 전문가적인 의견입니다. 혹시, 마음이 괴롭고 아픕니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신앙인이라면 기도하면서 기다려야겠죠.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새록새록 생각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날 동안에 짊어지고 가야 할 짐보따리입니다.(물맷돌)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어주십니다.(시147:3,쉬운성경)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쉼을 얻을 것이다. 나의 멍에는 쉽고, 나의 짐은 가볍다.(마11:28,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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