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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44번째 쪽지!
□7.정결한 영혼
1.‘정결한 영혼’이란 무엇입니까? 정결(淨潔)은 맑고 깨끗하다는 뜻인데, 사전적 의미로는 위생적, 신체적, 윤리 도덕적으로 깨끗한 것을 뜻하지만, 성경은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것’을 뜻합니다. 우상을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마치 오직 신랑에게만 자신을 내어주는 신부의 ‘순결’과 같은 것입니다.(마5:14-16,엡5:30,계19:8) 구약에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정결 규례를 따라 ‘정결 의식’을 행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2.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지기 위해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았습니다. 구약에서 행했던 정결 의식이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히1:3)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께 드려지기 위해 특별히 깨끗하게 구별된 정결한 사람들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끝! 이 아니고 그 순간부터 구별된 삶을 살아서 정결하게 되고, 그래서 성결하게 되고, 그래서 성화를 이루고, 그래서 거룩해지는 단계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3.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 중에 23절의 ‘절제’는 성(性)적인 절제를 뜻합니다. ‘정결한 영혼’을 유지하려면 배우자 외에 다른 이성에게 눈깔을 뺑뺑 돌려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성적인 방종과 타락은 가장 무서운 죄의 시작이고 영혼을 순식간에 흑암에 잠기게 합니다.
4.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이렇게 내 영혼을 거룩하고, 의로웁고, 정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신호가 나의 ‘속사람’ 곧 내 영혼을 통해서 수신됩니다. 아무의 귀에나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게 아닙니다. ⓒ최용우
♥2022.6.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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