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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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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산제558회 2022.5.24】 발림봉
▲제558회 듣산은 비학산에 올랐다가 내친김에 발림봉(123m)까지 갔다. 발림봉은 우리 집 뒷산이며 이름이 있는 산중에서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다. 그런데 1년에 한 번도 안 가는 것 같다.
어떤 산이든 산은 산이 주는 ‘기운(氣運)’같은 것이 있다. 발림봉은 매우 음습하고 기분이 나쁜 산이다. 갈 때마다 산에서 알 수 없는 일을 당한다. 한번은 맷돼지가 나타나 눈싸움을 하다가 도망쳐온 적이 있고, 한번은 손바닥만 한 하얀 버섯이 산을 덮고 있기에 사진을 찍어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1급 독버섯이었다.
이번에도 손가락 사이와 귀밑, 종아리를 무엇인가에게 물려서 빨갛게 부풀어 올랐다. 어떻게 물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오랫동안 등산을 하면서 이렇게 무엇에게 물려보기는 처음이다.
암튼 이제 발림봉은 빠이빠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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