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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47번째 쪽지!
□10.안 들리는 이유
1.어떤 분은 ‘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혹시 ‘환청’을 듣는 게 아니냐?”라고 반문합니다. 그렇다면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요10:27)는 성경이 헛소리라는 말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 성장과 육신적 성장은 거의 비슷합니다. 아직 영적으로 성장이 안 되어 있어서 듣는 깊이가 다른 것일 뿐입니다.
2.육체적인 나이나 신분과는 상관없이 영적으로 어린 사람에게는 초등학생처럼 양심이나 생각이나 느낌을 통하여 ‘거짓말을 하지 마라, 남에게 상처를 주지 마라, 약한 사람을 도와 주어라’와 같은 초보적인 음성이 들립니다. 너무나 일상적이기 때문에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은 저 하늘 높은 곳 어디쯤에 앉아서 씨씨티브이로 우리를 감사하고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 여기에서 나와 함께 살아 역사하시는 현장의 하나님이십니다. 능동적으로 나의 삶에 개입하셔서 인도하십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하면서 거룩하고 의롭고 정결한 삶을 살면 주님은 공명 작용을 통하여 감동 감화로 당신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4.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해도 내면의 공명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의 특징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고 했습니다. 이렇게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그 속에서 푸른 창공을 훨훨 나는 한없는 기쁨과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4) ⓒ최용우
♥2022.6.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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