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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웃으며 살아요 25
### 어떤 결혼 예배
성도가 비교적 많은 교회인지라 목사님은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내셨다. 토요일 오후 2시에 결혼예배가 약속되었는데, 목사님은 아침 일찍 교회 성도의 장례예배를 드리시고 장지까지 가서 하관예배를 마치고 올라오셨다.
쉴 겨를도 없이 양복과 넥타이를 바삐 갈아입고 성의를 갖추고 곧 결혼예배를 인도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고 ○○군과 고 ○○양의 결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순서는 없습니다.
분만실에서 새벽부터 몇 시간째 초조하게 기다린 남자. 드디어 간호사가 나오더니, 자기보다 한참 뒤에 온 남자를 부르며 하는 말.
“축하합니다. 득남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먼저 온 남자가 화를 버럭 냈다.
“뭔 소리 하는 거야!! 내가 먼저 왔는데!!”
### 재치있는 할아버지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잠자는 척하고 있는 한 아가씨가 있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아가씨를 흔들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 지정석이야.”
이 때 아가씨가 억울하다는 듯이 대꾸했다.
“저도 돈 내고 탔는데요?”
이 때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했다.
“이 자리는 돈 안 낸 사람이 앉는 곳이야.”
### 범사에 감사
조그마한 시골 교회를 맡고 있는 어떤 목사님이 배추밭을 매고 있었다. 가을 햇볕은 뜨겁고, 잡초는 끝없이 이어지고...
그때 악마가 나타나서 말했다.
“목사님, 이래도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목사님은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려고 한참을 궁리하다가 말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많은 잡초가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고 한 자리에 있어서, 제가 잡초를 다 뽑을 수 있도록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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