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 눈에 있는 들보

서재경 목사............... 조회 수 295 추천 수 0 2022.06.14 12:02:19
.........

20220524.jpg

[겨자씨] 내 눈에 있는 들보

 

어떤 사람이 심은 나무가 크게 자라 옆집 밭에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두 사람은 다툼 끝에 랍비를 찾아가서 판단해 달라고 청했습니다. 사정을 듣고 난 랍비는 집에 돌아갔다가 내일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랍비는 그 나뭇가지를 잘라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뻔한 판결을 내릴 거면서 왜 하루를 기다리라 했을까요. 랍비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다투는 것을 보다가 우리 집 나무가 옆집에 그늘을 드리운 게 생각나서, 먼저 그 나뭇가지를 잘랐습니다. 내 나무를 내버려 둔 채 남의 나무를 자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참 지혜로운 랍비입니다. 지도자는 모름지기 그래야 하지요. 지도자뿐 아니라 성숙한 사람의 자세는 그러해야 합니다. 신앙인은 더욱 그러해야 합니다. 자신은 온갖 불법과 불의를 저지르고도 법과 정의를 세우겠다고 나댄다면 누가 따르겠습니까.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마 7:4·새번역) 지도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뼈아프게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인은 먼저 자기 눈에 들어 있는 들보를 깨달아야 합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2022-05-2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763 두 막대기가 하나 되게 file 서재경 목사 2022-07-04 265
37762 흰 수건을 던지겠는가 file 김성국 목사 2022-07-04 254
37761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file 문혁 목사 2022-07-04 771
37760 사흘 file 지성호 목사 2022-07-04 262
37759 몸 근육 file 조주희 목사 2022-07-04 229
37758 이 나라 살리는 통일 file 김종구 목사 2022-07-04 112
37757 우리가 성전입니다 file 서재경 목사 2022-07-04 318
37756 장로님의 어깨춤 김장환 목사 2022-06-29 414
37755 비판을 이겨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29 326
37754 기회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6-29 470
37753 늦은 때란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6-29 375
37752 행운을 공유하라 김장환 목사 2022-06-29 199
37751 역전의 주인공 김장환 목사 2022-06-29 404
37750 성장의 유일한 비결 김장환 목사 2022-06-29 303
37749 가장 귀한 이름 예수 김장환 목사 2022-06-29 424
37748 갈 곳이 없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6-27 325
37747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file 문혁 목사 2022-06-27 214
37746 거목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7 297
37745 조그만 화단 file 조주희 목사 2022-06-27 195
37744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6-27 260
37743 성령이 막으시므로 file 서재경 목사 2022-06-27 299
37742 담장 안에서 사는 것 file 김성국 목사 2022-06-27 222
37741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file 문혁 목사 2022-06-27 179
37740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냐? 너도 사람이냐? 물맷돌 2022-06-24 234
37739 내가 이러면 안 되지. 이건 자식 된 도리가 아니다!’ 물맷돌 2022-06-24 144
37738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맷돌 2022-06-24 173
37737 최고의 반열’에 올라선 사람들의 ‘겸손과 노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물맷돌 2022-06-24 177
37736 제 인생은 ‘한 걸음 한 걸음 느린 박자’로 흘러왔습니다 물맷돌 2022-06-24 128
37735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물맷돌 2022-06-24 156
37734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물맷돌 2022-06-24 166
37733 집착은 사랑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06-24 172
37732 게으름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2 322
37731 시선 고정 능력 file 조주희 목사 2022-06-22 388
37730 육식의 종말? 인류의 종말? file 김종구 목사 2022-06-22 183
37729 자신을 스스로 살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6-22 25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