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어리석은 개미

조주희 목사............... 조회 수 420 추천 수 0 2022.06.14 12:03:40
.........

20220526.jpg

[겨자씨] 어리석은 개미

 

개미에 대한 한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미는 집단생활을 하는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물질은 ‘페로몬’입니다. 페로몬은 개미에게 길 안내와 위험 경보, 먹이 위치 안내, 가족 인식, 산란 억제 등의 역할을 합니다. 개미가 페로몬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생산성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신기한 건 페로몬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개미가 엉뚱하게 행동하다가 우연이 새로운 먹이에 대한 경로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개미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오히려 개미 집단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이바지하는 셈입니다. 어리석은 개미가 새로운 길을 찾는 인도자 역할을 하는 것이죠.

우리가 가는 길에 수많은 변수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삶의 변동성이 무한대로 확장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동성이나 불확실성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우리에게 새로움과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시 23:4)는 말씀과 같이 좀 느긋하게 주님께 맡기고 내일로 발걸음을 옮기면 좋겠습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761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file 문혁 목사 2022-07-04 771
37760 사흘 file 지성호 목사 2022-07-04 262
37759 몸 근육 file 조주희 목사 2022-07-04 229
37758 이 나라 살리는 통일 file 김종구 목사 2022-07-04 112
37757 우리가 성전입니다 file 서재경 목사 2022-07-04 318
37756 장로님의 어깨춤 김장환 목사 2022-06-29 414
37755 비판을 이겨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29 326
37754 기회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6-29 470
37753 늦은 때란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6-29 375
37752 행운을 공유하라 김장환 목사 2022-06-29 199
37751 역전의 주인공 김장환 목사 2022-06-29 404
37750 성장의 유일한 비결 김장환 목사 2022-06-29 303
37749 가장 귀한 이름 예수 김장환 목사 2022-06-29 424
37748 갈 곳이 없다 file 김성국 목사 2022-06-27 325
37747 기후 재앙이 주는 메시지 file 문혁 목사 2022-06-27 214
37746 거목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7 297
37745 조그만 화단 file 조주희 목사 2022-06-27 195
37744 비늘을 벗어야 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6-27 260
37743 성령이 막으시므로 file 서재경 목사 2022-06-27 299
37742 담장 안에서 사는 것 file 김성국 목사 2022-06-27 222
37741 감옥 같은데 감옥이 아닌 file 문혁 목사 2022-06-27 179
37740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냐? 너도 사람이냐? 물맷돌 2022-06-24 234
37739 내가 이러면 안 되지. 이건 자식 된 도리가 아니다!’ 물맷돌 2022-06-24 144
37738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맷돌 2022-06-24 173
37737 최고의 반열’에 올라선 사람들의 ‘겸손과 노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물맷돌 2022-06-24 177
37736 제 인생은 ‘한 걸음 한 걸음 느린 박자’로 흘러왔습니다 물맷돌 2022-06-24 128
37735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물맷돌 2022-06-24 156
37734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물맷돌 2022-06-24 166
37733 집착은 사랑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06-24 172
37732 게으름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2 322
37731 시선 고정 능력 file 조주희 목사 2022-06-22 388
37730 육식의 종말? 인류의 종말? file 김종구 목사 2022-06-22 183
37729 자신을 스스로 살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6-22 258
37728 과녁과 통로 file 김성국 목사 2022-06-22 245
37727 어휘력 file 문혁 목사 2022-06-22 16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