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희망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2.06.27 08:54:28
.........
Cap 2022-06-27 08-53-08-976.jpg

희망

시편 83:1~18
--------------------------------------------------------------------------
이스라엘이 처해있는 상황은 절망적인데 시인의 기도는 희망의 언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궁지에 처한 약자의 다급하고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역사관에 터한 선견자의 안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주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평강이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평화를 꿈꾸며 실천하는 주님의 백성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이 시편은 레위 지파 아삽의 시입니다. 아삽은 모두 열두 편의 시를 썼습니다(50편, 73~83편).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찬양 봉사자로 언약궤 앞에서 제금을 켜는 연주자이자 악장이었으며(대상 15:19, 16:5) 선견자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대하 29:30). 유다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에 그의 자손들은 성전 기공식에서 찬송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스 2:41, 3:10, 느 7:44).
아삽의 시편은 대개 원수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개입과 응징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편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시에 묘사된 정황이 역사적 실제를 다루는 것인지, 아니면 시적 표현을 위한 묘사인지는 분명히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은 언제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주변 나라들로부터 위험에 빠지기일 수였다는 점입니다.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83:6~8) 바빌로니아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도 유다 멸망 전의 기록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주변 나라들이 서로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겁도 없이 함부로 ‘하나님의 목장을 취하여 자기 소유’로 삼았습니다(83:12).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지만 나라 사이에는 통하지 않는 듯합니다. 독일과 프랑스, 한국와 일본 등 국경을 마주한 나라 가운데에 사이가 좋은 나라보다는 앙숙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스라엘이 의지할 곳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연합국을 의지하다 보면 힘의 향배에 따라 일희일비할 수 있었겠으나 낙동강 오리알처럼 고립무원의 처지이니 하나님의 개입만이 이스라엘의 희망이었습니다. 시인은 이방 동맹국의 파상적인 공격의 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향해 확신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83:1) 이스라엘이 처해있는 상황은 절망적인데 시인의 기도는 희망의 언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83:16) 이는 궁지에 처한 약자의 다급하고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역사관에 터한 선견자의 안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미 승리를 눈에 본 듯한 확신으로 적들의 멸망을 예고하는 시인의 모습이 특별합니다. 신앙의 세계관이란 이런 것입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것이며, 오지 않은 승리를 예견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83:18)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기대하는 믿음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찬송: 484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69 묵상나눔 큰 구원에 이르려면 file Navi Choi 2022-07-02 27
11168 가족글방 가난한 노인들의 기쁨마저 뺏어가는 양아치들의 세계. 희일이송 2022-07-02 39
11167 묵상나눔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쓸데가 따로 있습니다. file Jo Han 2022-07-01 13
11166 묵상나눔 중심이신 그리스도 file [1] Navi Choi 2022-07-01 30
11165 무엇이든 웃기고 슬픈이야기 조창훈 2022-06-30 44
11164 묵상나눔 복과 독 file Navi Choi 2022-06-30 27
11163 무엇이든 세상을 움직였던 명언들 김진서 2022-06-28 51
11162 묵상나눔 순례자의 노래 file Navi Choi 2022-06-28 36
11161 무엇이든 [대전택시] 세상에서 배우자 file 김만승 2022-06-28 14
11160 광고알림 구멍가게 월요점-그리스도인과 문화 file Navi Choi 2022-06-28 23
11159 묵상나눔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김봉진 목사 2022-06-27 25
» 묵상나눔 희망 file Navi Choi 2022-06-27 24
11157 묵상나눔 유일신 신앙 file Navi Choi 2022-06-26 50
11156 뉴스언론 캐나다의 결단'...12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 file 뉴스트리 2022-06-25 20
11155 칼럼수필 역사의 몽둥이 한국 전쟁 -6.25 김홍한 목사 2022-06-25 43
11154 묵상나눔 명예롭게 죽기보다 명예롭게 살기 file Navi Choi 2022-06-25 31
11153 묵상나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Byoungsoo Cho 2022-06-24 36
11152 묵상나눔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file [1] Navi Choi 2022-06-24 24
11151 묵상나눔 광기의 세상 file [1] Navi Choi 2022-06-23 29
11150 묵상나눔 뒤틀린 역사 file [1] Navi Choi 2022-06-22 29
11149 가족글방 뉴스에 대한 신뢰도 46개국 중 40위입니다. 시사인 2022-06-20 19
11148 광고알림 여기에 물이 있다. file 한희철 목사 2022-06-18 33
11147 무엇이든 60년대 생들에게 고함 Jongho Kim 2022-06-17 50
11146 가족글방 누가 더 교만할까요? file 고재봉 목사 2022-06-15 25
11145 무엇이든 딱 두사람만 행복한 세상 김요한 2022-06-14 35
11144 광고알림 4천여 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file 사복음 2022-06-13 26
11143 무엇이든 한국인의 7대 죄악 -지금 어디에 빠죠 있나요? file 힌국인 2022-06-12 92
11142 칼럼수필 벌이 지구에서 사라지면 인류의 삶은 그로부터 4년 안에 끝난다 최주훈 목사 2022-06-12 67
11141 가족글방 [대전택시] 교회가기 전날밤 & 친구들 만나기 전날밤 file 김만승 2022-06-10 21
11140 무엇이든 인연 file 인연 2022-06-09 38
11139 무엇이든 그 사람 file 그사람 2022-06-07 27
11138 광고알림 좋은 책 출간 이벤트를 합니다. 김영한 목사 2022-06-07 16
11137 광고알림 211.212기 다일영성생활수련 안내 file 다일공동체 2022-06-07 12
11136 광고알림 (제96기) 전인치유학교 (2022년 7월 4~5일) 주님사랑 2022-06-04 14
11135 광고알림 새가족 사역 세미나』에 동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국제제자훈련원 2022-06-03 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