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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노믹스26] 인플레이션 = 은화 30세겔

성경적재정원리 김민홍............... 조회 수 122 추천 수 0 2022.07.01 21: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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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news.or.kr/news/articleView.html?idxno=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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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노믹스26] 인플레이션 = 은화 30세겔

 

김민홍  2021.03.15 

 

“코로나 후 돈 풀려 자산폭등 심각

기업투자 늘리고 개인지갑 열어야”

 

코로나 19가 시장을 덮친 후 1년 동안 물가는 조용했다. 사과나 양파 등 일부 농산물가격이 뛰었지만, 주부들 장바구니는 안정적이다. 공산품이나 서비스요금은 일부 할인가격이 눈에 띄었다. 그것은 소비가 움츠러들고 생산품은 창고에 쌓여 공급이 줄어 서다. 심지어 수입상품은 되레 가격이 떨어졌다. 우리 돈의 힘이 세져서 수입단가가 낮아져서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예사 롭지 않다. 불안하고 무겁다. 조만간 시장이 한바탕 큰 요동을 칠 것 같은 느낌이다. 국제 원자재 시세가 최근 오름세로 돌아섰다. 1년 전보다 콩은 50%, 옥수수 40% 가량 뛰었다. 콩과 옥수수 등은 국제 곡물 시세 비중이 높다. 구리 값도 1년 새 30%나 올랐고 내리막이던 국제석유가도 오르막으로 돌아섰다. 기업들은 원자재 값 상승의 심리적 압박을 서서히 받기 시작했다. 먹거리와 공산품의 원자재값 폭등은 물가상승을 압박한다. 공급 쪽에서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내미는 형국이다.

이보다 더 불안한 대목이 있다. 돈이 너무 많이 풀렸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미국 등 선진국은 돈을 무한정으로 풀었다. 달러를 마구 찍어내 소비를 부추겼다. 한국도 뒤지지 않았다. 시중에 넘쳐나는 게 돈이다. 증시가 발갛게 달아오르고 부동산이 천정부지로 뛰는 까닭도 풀린 돈이 몰려서다. 현금을 손에 쥔 사람들은 인플레이션 시대를 대비 중이다. 자산 손해를 보지 않을 요량으로 주식과 부동산을 거둬 들이고 있다. 문제는 한국이다. 미국 . 영국 . 일본 화폐는 기축 통화다. 기축통화는 상품이나 마찬가지다. 세계 어디서나 사고팔 수 있다. 그러나 한국 돈은 나라 밖에서는 종잇 조각이다. 달러나 파운드 . 엔화처럼 대우를 받을 수 없다. 국내에 풀린 원화는 국내 상품가를 자극하고 물가 폭등을 불러온다. 그래서 일부 경제학자들은 한국경제를 부풀어진 풍선에다 비유한다. 뭔가 터지기 직전으로 본다.

 

풀린 돈이 물가를 끌어올린다는 논리는 오래전 입증된 학설이다. 바로 피셔의 화폐수량설이다. 피셔는 물가를 올리고 내리는 힘이 화폐수량에 달렸다고 규정했다. 상품 수급량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물가는 시중에 나도는 화폐 총량이 늘어나면 오른다. 반대로 돈의 총량이 줄어들면 물가가 떨어진다는 이론이다. 피셔의 주장이 이제는 안 먹힌다는 주장도 더러 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동하는 점은 맞다. 그러나 풀린 돈은 반대로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화폐유통 속도가 더뎌 서다. 사실 풀린 돈이 기업의 투자로 흐르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도 지갑을 닫거나 은행금고에 돈을 묻어두고 있다. 풀린 돈이 물가를 끌어올리지 못한다.

 

성경에서 인플레이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그때는 화폐가 고도로 발달하지 않았고, 특히 이스라엘 민족은 자체 화폐를 발행한 적 없다. 그리스나 이집트 등 선진국의 화폐(당시 기준 기축통화)를 빌어다 사용했다. 때문에 화폐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실제로 이집트-메소포타미아 시대엔 인플레이션이 없었다. 예수님 몸값 은화 30세겔이 잘 말해 준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돈을 세겔이라 불렀다. 요즘 으로 치면 달러. 파운드다. 출애굽시대 히브리 노예의 몸값이 은화 30세겔이다. 히브리 노예는 7년째엔 풀려난다. 30세겔은 6년 치 연봉인 셈이다. 1년 연봉은 고작 5세겔이며, 현재 시세로 따지면 120만 원가량이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은화 30세겔에 팔았다. 히브리 노예의 몸값 수준이다. 유다는 독립 운동가이다. 예수님한테 독립운동 을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배신한다. 유다는 예수를 한 푼도 받지 않고 제사장한테 넘길 수 없었다. 돈이 탐나서 예수님을 파는 게 아니라서 그랬다. 명분이 필요했다. 머리를 굴려 얻은 해답이 바로 히브리 노예 몸값이다. 은화 30냥은 출애굽시대 노예 몸값인 데 1,500년 후에도 30세겔이고 보면 성서시대엔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었다.

 

인플레이션은 네로 황제 이후 나타났다. 불량은 화를 대량으로 발행한 탓이다. 네로는 나라 곳간이 텅 비자 은화를 마구 찍어냈다. 은화 1데나리온의 무게도 줄이고 100%이던 은 함량마저 낮추었다. 여기에 맛을 들인 로마황제들이 뒤따라서 은 함유량을 줄인 불량은화를 마구 만들었다. 200년이 지난 후 1 데나리온의 은 함유량은 고작 5% 뿐이었다. 이 바람에 로마는 엄청난 물가폭등을 겪었다. 3 세기 초 밀 1부셸(약 36리터)가격이 200데나리온에서 4세기 중엽엔 200만 데나리온까지 치솟았다. 무려 1만 배를 넘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불량 은화의 대량발행은 로마패망을 불러올 정도로 심각했다. 생필품 수급 불균형도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된다. 시장에서 공급량이 부족하고 수요가 폭발하면 물가는 폭등한다. 바로 수요인플레이션이다. 산업혁명 이전에 공산품보다는 농축산물 가격요동이 심했다. 특히 기근은 수요 인플레이션을 곧바로 불러왔다. 기근은 사전적인 용어로 보면 굶주림이다. 가뭄 뿐만 아니라 홍수 등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식량이 모자라서 굶주리는 일이다. 기근은 수요를 충분하게 채우지 못해 일어나는 전형적인 수요 인플레이션 현상이다.

 

화폐는 신뢰가 생명이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 신뢰가 무너진다. 화폐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는다. 통 화팽창이 인플레이션의 직접적인 원인인 점이 경험과 이론에서 입증됐다. 오늘날 돈은 금과 바꾸어 주지 않는다. 차용증이나 마찬가지다. 정부가 채무자이고 국민이 채권자이다. 국가가 빚쟁이인 셈이다. 돈값이 폭락하고 국민이 빚쟁이를 믿지 않게 되면 국가도 부도 위험에 몰린다. 돈의 흐름과 속도는 시장을 살피는데 중요한 수치다. 돈의 흐름이 크게 늘어나고 속도마저 빨라지면 국가경제엔 빨간불이 켜진다. 바로 인플레이션이 들이닥치는 신호이다. 다행히 이 공식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피셔의 교환방정식은 작동하지 않는다. 돈이 풀려도 시장은 조용하고 인플레이션 기미가 없다.

 

문제는 풀린 돈이 자산시장으로 쏠리는 데 있다. 증권 등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에서 돈이 춤을 춘다. 경제학자들은 1997년, 2002년, 2008년 세 차례 경제위기 때 자산시장에 돈이 몰린 현상을 주시 중이다. 자산시장의 폭등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깊게 만들고 이 또한 공동체 붕괴의 위험을 부른다. 돈이 넘쳐나면 그만치 가치는 떨어진다.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고 국가경제를 허약하게 만든다. 시장은 인플레와 디플레가 늘 함께 움직인다. 시장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건강해진다. 돈이 풀리면 기업은 투자로 소화해 내고, 소비자는 소비의 미덕을 발휘 해야 한다. 화폐수량설은 설 땅을 잃어야 한다. 지금은 성경시대보다 인류가 이기적이며 탐욕적이다. 경제구조 또한 복잡하다. 돈 풀어서 채우면 뒤탈이 걱정된다. 기근은 영적인 굶주림이다. 건강한 경제공동체를 지켜내자면 국민 정신교육도 시급하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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