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6월을 보내며

김종구 목사...............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22.07.04 21:22:32
.........

20220629.jpg

[겨자씨] 6월을 보내며

 

6월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과 희망이 중첩된 달입니다. 1950년 6월 발발한 한국전쟁은 미·소 강대국 사이에서 한민족이 대리전을 하면서 동족상잔을 벌였던 비극이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오명, 서로 미워하며 살아가는 야만의 세월은 그저 아프기만 합니다. 한편 87년 6월 민주항쟁은 체육관 선거를 끝내고 대통령직선제를 이루며, 군사독재를 시대 저편으로 밀어내버리고 민주 정부가 들어서는 출발점을 이룬 희망의 사건이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 두 사건에서 기독교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서방 세계의 도움과 더불어 전쟁 복구 활동을 주도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전개해 교회의 사회적책임에 헌신했습니다. 민주항쟁 때에는 기독교 지도자들과 청년 학생을 비롯한 숱한 평신도들이 민주 쟁취 국민운동본부와 발을 맞췄습니다. 전국 교회에서는 철야기도와 금식기도, 반폭력운동 등이 전개돼 군사독재 정부의 최루탄을 무력화하며 6·29선언을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이미 역사 속의 장면이 됐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6월을 보내며 한국교회가 벌인 또 다른 사회적 공헌의 역사를 꿈꿔봅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7675 트위터 자선사업가 file 김민정 목사 2019-10-09 223
37674 주변에 온갖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2-23 223
37673 나는 간호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 김성덕 물맷돌 2020-05-06 223
37672 진흙탕 속에 빠져 사는 듯한 기분 물맷돌 2020-12-21 223
37671 제 마음속의 태풍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물맷돌 2021-02-03 223
37670 열심히 하겠습니다.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맷돌 2021-04-13 223
37669 석양이 좋아지는 이유 손석일 목사 2021-11-29 223
37668 질투와 거짓 김장환 목사 2022-03-04 223
37667 매끄러운 돌 file 김성국 목사 2022-04-07 223
37666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원더풀 차일드’로 file 김종구 목사 2022-05-02 223
37665 가치 있는 땅 file 지성호 목사 2022-06-22 223
37664 리더의 시간 file 김성국 목사 2022-09-06 223
37663 롱펠로우와 아름다운 시 풍성한 삶 2022-09-23 223
37662 그들도 꼭 마찬가지로 file 서재경 목사 2022-11-27 223
37661 믿어준 덕분에! 물맷돌 2023-01-31 223
37660 불꽃처럼 file 안광복 목사 2023-02-02 223
37659 십자가의 어리석음 file 서재경 목사 2023-06-22 223
37658 사랑의 편지 file 안광복 목사 2023-07-19 223
37657 아버지의 마음 풍성한 삶 2023-11-10 223
37656 진정한 고향 김장환 목사 2024-01-24 223
37655 사고가 준 깨달음 김장환 목사 2024-02-01 223
37654 공공생활의 열매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2-11 224
37653 서로 맞추어가며 사는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7-08-29 224
37652 우리 자신의 옷 영혼의 정원 2018-12-09 224
37651 절대 이대로 돌아갈 수 없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12-29 224
37650 할리우드 액션 file 곽주환 목사 2019-02-23 224
37649 친절이 가져온 명성 file 홍융희 목사 2019-07-22 224
37648 지난 세월, 우리는 많이 변했습니다. 물맷돌 2020-10-06 224
37647 우리는 더더욱 그분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물맷돌 2021-01-14 224
37646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맷돌 2021-03-06 224
37645 저는 욕심 많은 야곱이었습니다! 물맷돌 2021-07-25 224
37644 그리운 할아버지 한희철 목사 2022-02-03 224
37643 익어가는 여름, 가을 길목의 8월 file 김종구 목사 2022-08-08 224
37642 시카고 플랜 풍성한 삶 2022-10-14 224
37641 전부를 원하시는 하나님 풍성한 삶 2023-02-06 22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