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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삶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물맷돌............... 조회 수 72 추천 수 0 2022.07.09 19: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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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090]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엄마의 삶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계속해서 ‘앤 랜더스의 시간관리법 9가지’를 소개합니다. 4.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역경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5.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삶이 보다 가치 있게 될 겁니다. 6.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의 생활에 향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영화 ‘인어공주’는 가출한 아버지를 찾아 제주도로 떠난 20대 ‘나연’이가 예기치 않게 20대 때의 엄마 ‘연순’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서 ‘연순’은 ‘나연’이가 자신의 딸인 줄도 모르고 자기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엄마의 고백’을 들으면서 ‘나연’은 현재 엄마의 인생을 이해하게 되고, 엄마 또한 자신과 똑같은 ‘여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도 ‘나연’처럼 ‘엄마의 삶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친구들과는 몇 시간씩 이야기를 나누지만, 엄마와는 단10분도 편하게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분이 아니라, 평생 10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의 인생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이런 취지에서 떠올릴 수 있는 처방입니다. “엄마의 엄마는 어떤 분이셨어요?” “엄마는 어떤 가수를 좋아하셨나요?” “엄마는 아빠랑 첫 데이트 때 어땠어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지요?” 처음에는 엄마가 낯설어하시겠지만, 이야기하면 할수록 점점 소녀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내가 나에 대하여 다 아는 것’이 아니듯이, 딸이라고 해서 ‘엄마에 대하여 다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이 있으면 ‘엄마에게서 받지 못한 결핍감’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원래, 사랑은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되는 법입니다. 엄마에게도 그런 노력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엄마를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엄마에게 투정을 부릴 수도 있고, 엄마와 다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그녀가 나의 엄마가 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지금 ‘나의 엄마로서 존재하는 것’뿐입니다. 딸들이 지금 하는 고민을, 엄마들도 그의 젊은 시절에는 다했습니다. 가끔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엄마를 존중하고 대우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충분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박사)

 

엄마의 딸인 내가 엄마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내 딸도 또한 엄마인 나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엄마에 대하여 알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내 딸도 나에 대하여 알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사람이 그 누군가의 딸이라면, 그 엄마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러니, 그 ‘심는 노력’을 우선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물맷돌)

 

[나의 비둘기,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 어머니의 외동딸, 그를 낳은 어머니가 귀엽게 기른 딸, 아가씨들이 그를 보고 ‘복되다!’하고, 왕비들과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아가6:9,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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