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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3092]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만보걷기’로 인생의 목표가 달라졌습니다!
샬롬! 새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밝고 명랑한, 그리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답다’에서 ‘아름’은 원래 ‘나(我)’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아름답다’라는 말은 ‘나답다’는 뜻이고, 나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조현용)
저는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휴~’ 속마음을 털어놓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운동습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어떻게든지 노력해보지만, 저의 건강목표를 방해하는 것들이 늘 생기게 마련입니다. 부상을 입거나, 날씨가 흐리거나, 약속이 생기거나, 어떤 날은 피곤합니다. 그리고 2~3주 후에는 운동할 흥미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실, 저는 이것저것 안 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체육관에 가서, 이름 모를 운동기구들을 이용하여 운동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것도 꾸준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제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걷기운동’입니다.
물론, 걷기를 운동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건강에 얼마나 큰 유익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8주 전부터, 하루에 1만보를 걷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스스로에게 놀라고 있습니다. 짐을 나르거나 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1만보 걷는 것을 그리 큰 육체적 활동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5~8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저에게 1만보는 대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2천보에서 3천보 정도밖에 걷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팠던 날이나, 제 결혼식을 빼고는, 1만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심지어 걷기를 빠뜨린 날도, 과거 평균적인 걸음보다 더 많이 걸었습니다. 어떻게 이처럼 변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운동뿐 아니라, 인생의 전 영역에 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비밀은, 알람이나 종소리, 깔끔한 달력이나 어플, 혹은 자기개발에 대한 강의나 온라인 강좌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가 하는 것을 그저 즐기는 겁니다. 물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걷기가 ‘생활습관’이 될 때까지 억지로라도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그 시간엔 자동적으로 ‘걷기 위한 외출준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게 됩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메리엘렌 핵코/작가)
처음, 1만보를 걷는 것이 벅차다 싶으면, 걸음수를 줄여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하루에 세 번 걷되, 그 걸음수와 행선지가 다릅니다. 아침편지를 보내면서 간이식사를 한 후엔 좀 먼 거리로, 점심식사 후엔 아파트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저녁식사 후엔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으면서 산책하듯이 걷고 있습니다. 이젠 걷기가 생활습관화 되어가고 있습니다.(물맷돌)
[내가 이르는 말을 깨닫기만 한다면, 어찌 그것이 너를 살리지 않겠느냐? 그 모든 말이 네게 보약이 될 터인데, 어찌 네 나날의 삶을 건강하게 하지 않겠느냐?(잠4:22,현대어)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몸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다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요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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