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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좇는 삶

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17 추천 수 0 2022.07.18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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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좇는 삶
히브리서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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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과 고난을 극복하려면 다른 그리스도인과 연대하여 피차 친구가 되어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던히 인내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때로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10:33, 36 새번역)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리의 확신에 이르고 그 길을 오롯이 걸으려면 말씀 묵상과 연대의식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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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평강이 고난 속에서도 예수를 주로 고백하며 진리를 붙잡고 역경을 헤쳐가는 주님의 제자들에게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진리인가?’의 문제입니다. 특히 유대 전통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한 이들은 옛 언약에 대한 유혹이 컸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그리스도의 모형이고 그림자이지만 그것을 수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시고 첫 번째 것을 폐하셨지만(10:9) 그 가르침에 동의하는 것은 단순히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유대인들의 회유가 있었을 것은 자명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이 있더라도 유대 공동체에서 이탈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은 신앙을 주춤하게 하고 깊은 고민에 이르게 하였을 것입니다. 신앙은 무거운 결단을 요구합니다. 신앙과 삶이 따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는 일은 언제나 힘겹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고난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모세의 율법과 유대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유대의 기성 사회는 예수를 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이단시하였습니다. 공동체에서 배제할 뿐 아니라 모질게 핍박하였습니다. 초대교회의 고난은 로마제국뿐만 아니라 유대인의 핍박도 드세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의심,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지금도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이들에게는 큰 과제입니다. 예수님을 진리로 인정하고, 구원의 주님을 변함없이 따르려면 성경 말씀에 대한 끊임없는 묵상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하며,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줍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아울러 핍박과 고난을 극복하려면 다른 그리스도인과 연대하여 피차 친구가 되어 협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던히 인내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때로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10:33, 36 새번역)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리의 확신에 이르고 그 길을 오롯이 걸으려면 말씀 묵상과 연대의식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말씀 묵상을 통하여 진리를 확신케 하시고, 서로 연대하여 불의한 세상에서 생명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찬송 : 384 나의 갈 길 다가도록

2022. 7. 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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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봉진 목사

2022.07.18 07:45:13

히브리서 10:26-39절
고의적인 범죄로 배도하는 자에게 임할 무서운 심판을 경고한 후, 믿음으로 승리해온 삶을 상기시키면서 끝까지 뒤로 물러서지 말고 인내하라고 촉구합니다.
-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26~31절)
예수님이 유일하고 최종적인 속죄제사를 드리셨다는 것은, 그 완전한 제사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반복되는 죄를 부끄러워할 줄 알고, 그분의 피로 활짝 열린 회개의 성소로 '나아가야' 함을 뜻합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26절) 속죄제사의 의미를 알면서도 죄의 길을 선택하고, 속죄제사의 효력을 명분 삼아 죄의 습관을 합리화하는 것은, 예수님을 짓밟고 그분의 피를 더럽히고 성령을 모독하는 죄입니다. 보혈의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과 성령의 다스림 속에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 견고한 신앙으로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32~36절)
고난으로 믿음이 흔들릴 때 애초부터 믿음이 '고난의 큰 싸움'임을 기억하며, 견디고 또 견뎌왔던 승리의 여정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35절)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36절)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고난과 위험에 직면한다고 할지라도 잘 인내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큰 상을 얻게 됩니다. 믿음 때문에 찾아오는 주위의 비방과 조롱에 물러서지 말고 담대함으로 전진합시다.
- 담대한 믿음으로 영혼 구원에 동참합시다(37~39절)
그리스도께서 지체하지 않으시고 속히 오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고난과 위험 속에서도 인내해야 합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37절)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38절)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39절) 인내하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 배교하면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박해와 위험을 잘 인내하여 그리스도의 구원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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