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초 한 자루로 충분했습니다

조주희 목............... 조회 수 243 추천 수 0 2022.07.18 21:13:36
.........

20220714.jpg

[겨자씨] 초 한 자루로 충분했습니다

 

아주 깊은 오지로 선교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건 큰 문제가 아니었는데 씻는 게 문제였습니다. 사역 때문에 밤늦게 씻어야 했는데 세면장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지의 밤은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씻는 장소까지 가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온몸은 땀에 젖었기에 씻지 않을 수 없어 용기를 내 겨우 움직였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듬어 겨우 도착했는데 바가지에 물을 뜨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비누를 내려놓으면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대충 물만 묻히는 것도 감사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한 분이 어디서 구했는지 초 한 자루를 들고 오셨습니다. 초 한 자루의 위력이 그렇게 대단한 줄 그때 알았습니다. 어두워서 생겼던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줬습니다. 초 한 자루로 충분했습니다. 이것만 있으면 일단 어두움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도 그것 아닐까요. 큰 빛을 내는 건 우리에게 쉽지 않은 목표이지만 초 한 자루 같은 역할은 한번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7850 빠름보다 바름 file 김성국 목사 2022-08-04 277
37849 열정은 만족에서 나온다 file 고상섭 목사 2022-08-04 182
37848 그때, 우리는 비로소 죽음을 기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맷돌 2022-07-30 278
37847 갑자기 눈물이 핑 돌며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물맷돌 2022-07-30 237
37846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이런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맷돌 2022-07-30 197
37845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물맷돌 2022-07-30 220
37844 선생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물맷돌 2022-07-30 116
37843 사람들은 왜 사기꾼에게 당하는 걸까요? 물맷돌 2022-07-30 165
37842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물맷돌 2022-07-30 186
37841 엄마 영전에 바친 어느 딸의 글 물맷돌 2022-07-30 153
37840 사랑으로 문안하라 김장환 목사 2022-07-28 435
37839 말씀을 닮아가라 김장환 목사 2022-07-28 587
37838 성공의 10가지 원리 김장환 목사 2022-07-28 233
37837 인간으로 오신 이유 김장환 목사 2022-07-28 308
37836 죽음을 위한 준비 김장환 목사 2022-07-28 392
37835 인생을 위한 한 문장 김장환 목사 2022-07-28 410
37834 무엇이 성공인가 김장환 목사 2022-07-28 337
37833 희망을 주는 지도자 김장환 목사 2022-07-28 280
37832 미래에 대한 생각 file 지성호 목사 2022-07-26 310
37831 신뢰의 눈 file 조주희 목사 2022-07-26 373
37830 우주의 신비를 보면서 file 김종구 목사 2022-07-26 238
37829 나는 너희를 모른다 file 서재경 목사 2022-07-26 254
37828 살아있는 신호등 file 김성국 목사 2022-07-26 349
37827 믿음은 사고하는 것이다 file 고상섭 목사 2022-07-26 306
37826 저녁에 당신이 좋아하는 청국장 끊일까요? 물맷돌 2022-07-22 180
37825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극진히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물맷돌 2022-07-22 206
37824 내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물맷돌 2022-07-22 175
37823 우리 인생의 첫째목표는 ‘정기(正己)’입니다 물맷돌 2022-07-22 118
37822 진작 엄마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물맷돌 2022-07-22 102
37821 목표를 세웠다면, 바로 절실한 마음과 함께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물맷돌 2022-07-22 115
37820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이유? 물맷돌 2022-07-22 117
37819 저는 엄마한테 받은 게 엄청 많은 걸요! 물맷돌 2022-07-22 101
37818 삶 속의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2-07-21 643
37817 결정은 나의 몫 김장환 목사 2022-07-21 401
37816 행복한 경쟁력 김장환 목사 2022-07-21 30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