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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일수록 더 극진히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279 추천 수 0 2022.07.22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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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09] 2022년 7월 7일 목요일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극진히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샬롬! 지난밤 고생 많으셨죠? 아무쪼록 오늘도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최고 암전문가인 김의신 박사가 암 치료에 관하여 밝힌 내용입니다. 우선, ‘겸손한 마음가짐이 생존율을 높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藥)과 의사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의심하면 환자 마음이 닫히고,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혀서 치료가 안 된다’는 겁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좋은 친구란, 많은 말을 하지 않고 오래 함께 걸어도 불편하지 않은 친구’라고 했습니다. 함께 하는 자리에서, 끊임없이 말을 늘어놓으며 떠들어야 어색하지 않은 상대라면, 좋은 친구가 되기 어렵습니다. 침묵의 자리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관계, 거기서 ‘경청할 수 있는 우정 어린 여유’가 생겨납니다. ‘말하지 않은 내면의 이런저런 구석을 짚어가며 친절히 배려하고 다정히 위로하는 친구’라면, 얼마나 멋지겠습니까?

 

사람들이 ‘친한 친구 사이라면 무례한 언행을 마구 행해도 좋을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반쪽만 맞습니다. 그처럼 허물없이 친밀한 우정의 여백은, 굳이 악용하기보다는 선용해야 현명합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경우, ‘친한 친구일수록 더 극진히 예의를 갖춰서 서로 다가서며 보듬어주는 것’이 우정의 성숙을 위하여 필수적입니다. 그렇게 쌓여가는 우정의 작은 알갱이들이 더 큰 신뢰의 밑천이 되다 보면, 자신의 모든 것까지 적극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불가피한 어느 순간에는, 자신의 목숨도 던지는 ‘숭고한 사랑’까지도 가능하게 만드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온라인 사이버공간에서 만나서 친구를 신청하고 친구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또 거기서 교류가 많아지고 깊어지다 보면, 서로 만나 도움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우정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암투와 질시, 비난과 편짓기, 배제와 혐오 등의 파괴적 에너지를 가열시키면서, 서로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면서, 더러는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친구가 고프고 그 부재가 아쉽습니까? 지금 한 사람을 떠올려 전화를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옛 추억을 떠올리며 편지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통하면, 그 즉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비록 멀더라도 ‘찾아가고 찾아오는 수고’를 기꺼이 하시기 바랍니다. 애써 초청하고 환대하십시오. 평생 이런 친구가 한둘만 있어도 부자입니다.(출처; 빛과 소금, 차정식 / 교수)

 

우리는 중학교 때에 ‘공자의 인생삼락(人生三樂)’을 배웠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멀리 있는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가 하나둘만 있어도 부자’라고 하는 글쓴이의 주장에 저도 동의합니다. 물론, ‘서로 만나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도 좋은 친구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허물이 없는 좋은 친구일수록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글쓴이의 주장도 또한, 분명 일리(一理)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물맷돌)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친구이며, 위급할 때 서로 돕는 것이 혈육이다.(잠17:17,현대인)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다 행하면, 너희는 내 친구다(요15:13~14,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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