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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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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191.친히 가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는 전화를 하시거나 비서를 대신 보내거나 아니면 만날 스케줄을 잡자고 하시는 분이 아니라 즉시로 당신 자신이 직접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내가 친히 가리라’(출33:14) 우리를 돕는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기 때문에 그 성령님을 부르기만 하면 됩니다.

 

3192.목이 뻣뻣한 백성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이뇨? 그것은 은혜를 모르는 교만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감사할 줄도 모르는 ‘목이 뻣뻣한 백성’(출34:9)입니다. 이런 기부스 한 목은 진짜 대책이 없어 하나님도 그냥 내버려 두신다고 했습니다. 뻣뻣한 목이 어디에 있습니까? 멀리서 찾을 필요 없습니다. 교회 안에 많이 있습니다. 내 목도 뻣뻣합니다. 

 

3193.광채

얼굴은 한 사람의 인생을 보여주는 표지판입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얼굴 모양을 이쁘게 하려고 애를 쓰지만, 중요한 것은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입니다. 얼굴 모양은 얼마든이 화장품으로 이쁘게 꾸밀 수 있지만, 얼굴의 느낌은 평소의 삶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바르고 좋은 삶을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출34:29)

 

3194.여호와의 영광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영광을 보지 않고 어찌 하나님을 아름답다 느끼겠으며, 어찌 귀하다 여기겠으며, 어찌 탁월하다 하겠습니까? 우리는 가장 먼저 매주 드리는 예배 안에서 발산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누려야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출40:34)

 

3195.똥막대기

옛날 옛날 우리집 변소 한쪽에는 긴 똥막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똥 항아리에 똥탑이 쌓이면 그 막대기로 밀어서 쓰러뜨렸죠.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을 때는 이 세상에서 해야 될 일이 있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막대기 하나도 할 일이 있지 않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내가 할 일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3196.사명 찾기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될 일을 ‘사명’ 또는 ‘소명’ ‘비전’ ‘꿈’ 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사명을 일찍 깨닫고 평생 그 사명을 이루며 사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리는 16년 동안 학교에서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찾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들이고도 사명을 못 찾았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3197.유전자

유전자에는 생물의 세포를 구성하고 유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생식을 통해 유전됩니다. 그래서 특별히 가르치지 않아도 그 애비에 그 아들인 것입니다. 나는 내 후손에게 어떤 유전자를 물려줄 것인가? 오늘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이 그대로 후손들에게 대물림된다고 생각하면, 오늘 하루 진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198.이유

예수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지금 나를 찾아 온 것은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내가 기적을 베푼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다.”(요6:26) 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대부분 빵이나 얻어먹고 배나 부르고 물질축복 받아 부자나 되기 위해서 라는 것이 어찌 보면 한심스럽지 않습니까?

 

3199.무시당하는

교인들에게 무시당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교인들을 사탄으로 여기는 목회자를 보면 ‘영권(카리스마)’가 없습니다. 요즘 교인들은 목사보다 실력이 월등합니다. 그런 교인들을 압도할 목사의 유일한 무기는 ‘영권’밖에 없습니다. 목사의 영권은 ‘기도’에서 나옵니다. 교회에서 가장 많은 시간 기도할 자신이 없다면 얼른 사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3200.신뢰감

어떤 학부모가 가출한 딸을 향해 “도대체 엄마 아빠가 너에게 못 해준 게 무엇이냐? 돈을 안 줬냐 밥을 안 줬냐 학원을 안 보내줬냐? 네가 원하는 것은 최소한 남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은 다 해줬는데 더 이상 뭐가 부족하냔 말이야..” 그 부모는 가장 중요한 것, 딸을 무조건 믿어주는 ‘신뢰감’을 안 줬습니다. 다른 것은 다 안줘도 괜찮습니다. 신뢰감만 잘 주면 딸은 집을 나가지 않습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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