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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3220] 수박장사,코끼리집,언제 주무시나,공부도 재능,바울의 사명....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61 추천 수 0 2022.07.22 21:21:50[원고지 한장 칼럼]
3211.목사의 반성
교만한 교인이 목사에게 화를 냈습니다. 목사도 화가 났습니다. 그날 저녁 목사는 생각하기를 “목사가 되었으면 교인의 성격을 보지 말고, 교인의 영혼을 보고 위로해 줄 수 있는 목사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잘못했구나.” 목사는 교만한 교인에게 전화로 사과를 했습니다. 교인도 자신이 화를 낸 것은 잘못이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해피엔딩~!
3212.수박장수
트럭에 과일을 싣고 다니며 파는 과일장수가 있었습니다. 눈이 어두운 할머니가 5천원짜리 수박 한통을 사면서 5만원짜리를 잘못 꺼내주었습니다. 돈을 잘못 받은 것을 안 과일장수는 5만원이면 하루 일당이지만, 수박을 들고 사라진 할머니를 찾아 뛰어가서 4만5천원을 돌려주었습니다. 할머니는 고맙다며 배시시 웃었습니다. 해피엔딩~!
3213.코끼리 집
어떤 사람과 만났는데 그 분과는 친구가 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끼리가 들어갈 만 한 집을 갖고 있지 않다면 코끼리를 집안에 들이지 말라. 코끼리가 집을 박살낼 것이다’라는 수피 격언이 있습니다. 코끼리 같은 그 사람을 감당하기에는 나의 집이 너무 작아서 그분을 살그머니 마음에서 내려놓았습니다.
3214.언제 주무시나
내가 주일학교 교사일 때 한 아이가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신다는 말에 “선생님 그럼 하나님은 언제 주무셔요?” 그때 어떻게 대답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요즘에 알았습니다. 내가 기도를 잊어버리면 주님은 주무시고, 내가 깨어 기도하면 주님도 일어나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3215.학생들과 교육부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교육부를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교육부는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이 공부를 못하게 하려고 하고 학생들은 어떻게든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교육부는 일부 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다며 특목고를 없앤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그 학생들이 공부를 안 할까요? 뛰어가는 교육부 위에 날아가는 학생들입니다.
3216.공부도 재능
운동은 운동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하고, 음악미술은 예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하고, 과학은 과학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하고, 공부는 공부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합니다. 왜 대한민국 교육부는 다른 분야의 재능은 다 인정하면서 ‘공부 재능’은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거죠? 아무리 부모가 돈 많아도 ‘공부 재능’ 없으면 특목고 못가요.
3217.바울의 사명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마지막 길이라고 했습니다.(행20:24) 바울은 결국 예루살렘으로 갔고 이방인을 성전에 데리고 들어왔다는 죄목으로 체포되게 됩니다. 그 후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재판을 받으러 로마로 압송당하는 것으로 사도행전은 끝을 맺게 됩니다.
3218.사명을 찾으려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은 바울의 사명이지 우리의 사명은 아니기에 우리는 바울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물신주의로 가득한 신자유주의적 세계관과, 급변하는 문화와, 문자적으로만 성서를 해석하는 완고함과,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는 공자의 가르침에서 벗어나야 나의 진짜 사명을 찾을 수 있습니다.
3219.나의 사명
많은 사람들은 재물이나 권력이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해서 평생 돈이나 벌면서 이기적인 삶을 살다가 죽습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내가 인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이타적인 삶을 삽니다. 나의 사명이 나 하나 만을 위한 이기적인 것이라면 그것은 쫌 서글프지 않습니까?
3220.긍정적 사고
성공자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정은 밝고, 무슨 일이든 ‘잘 될거야’ 하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확률은 50%입니다. 그렇다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성공으로 가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 아닙니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은 분명히 성공합니다.ⓒ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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