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이런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맷돌............... 조회 수 197 추천 수 0 2022.07.30 20:01:34
.........

[아침편지3116]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이런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샬롬! 어젯밤도 혹시 밤잠 이루지 못하고 고생하신 건 아닌지요? 아무쪼록 오늘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아시다시피, 수많은 별들이 모여서 은하(銀河)를 이루는데, 하나의 은하에는 최소 100만개에서 최대 100조개의 별들이 모여 있답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는 은하의 숫자가 2조개에 이른답니다. 그러니까, 태양은 그 무한대에 가까운 별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우주를 알면 알수록 겸손해지게 마련입니다.(출처; C닷컴, 만물상)

 

저는 60평생을 제법 남부끄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1급 장애인이지만, 결혼도 했고 자녀들도 셋이나 낳아 길렀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누군가에게 신세지지 않고, 작가와 지식인으로서, 또는 강사로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과연 누구 덕분일까요?

 

일단,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귀하게 여기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이 큰 사람일수록 큰 소명을 갖고 이 땅에 왔음을,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저에게는, 장애가 오히려 자산이 되고 있으며, 축복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장애로 인한 고통을 매일 스스로 감내하고 있긴 합니다.

 

저에게는 좋은 부모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셨고, 저의 장애를 보완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해서 박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셨고, 늘 제 편에서 응원했습니다. 또한, 저에게는 소중한 가족도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제가 장애인이라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고 자란 동생들, 그리고 저의 아내와 자녀들, 모두 저를 사랑하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의 제가 있도록 만들어준 가장 큰 공로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저의 친구들입니다. 장애를 가진 제가 학교에 다니고 사회생활을 무난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친구들은 지금도 저의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겪은 수많은 일은 추억을 넘어 저의 글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例)가 가방을 들어주는 일입니다. 학교에서 집까지 목발을 짚고 다닌 저에게는 늘 가방을 들어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가방을 들어준 종순이와 기영이, 고1때 문석우와 조탁곤, 우리 집에 자주 와서 대화를 나눴던 김철용, 대학교 때 업어주던 노영진. 이런 친구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제가 있습니다. 그들 모두,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제가 이 나이까지 아직 건강하고 밝게 사는 것은 이런 좋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출처; 빛과 소금, 고정욱 / 아동문학가)

 

글쓴이는 오늘의 자신이 있게 된 것은 친구들 덕분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건강하고 밝게 살아감으로써 그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있습니다. 주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내 친구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를 친구로 삼아주신 주님께 보답하는 길’은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되어 도와주면서 사는 것’이고, 나아가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행복하게 사시길 축원합니다.(물맷돌)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 주의 법도를 지키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나는 친구가 됩니다.(시119:63,표준)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너희는 바로 내 친구이다.(요15:13-14,현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974 워싱턴 장군의 겸손 풍성한삶 2022-09-13 339
37973 고귀한 희생 풍성한삶 2022-09-13 320
37972 흐뭇한 미소 풍성한삶 2022-09-13 178
37971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방법 풍성한삶 2022-09-13 297
37970 편작과 왕후 풍성한삶 2022-09-13 143
37969 마음의 성을 견고하게 세우는 삶 file 지성호 목사 2022-09-12 378
37968 나의 세계 file 조주희 목사 2022-09-12 151
37967 농촌을 다시 살려야 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9-12 118
37966 내버려 두어라 file 서재경 목사 2022-09-12 316
37965 예고편 file 김성국 목사 2022-09-12 168
37964 영적 우정의 중요성 file 고상섭 목사 2022-09-12 184
37963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물맷돌 2022-09-11 212
37962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 자신만의 ‘보물’ 물맷돌 2022-09-11 156
37961 세상에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물맷돌 2022-09-11 102
37960 나(我)’라는 사람이 싫었습니다! 삶은 갈수록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물맷돌 2022-09-11 91
37959 당신은 다른 사람을 얼마나 기쁘게 해주고 있습니까? 물맷돌 2022-09-11 105
37958 어머니는 힘든 일이 생겨도 웃으면서 일을 해결하곤 하셨습니다. 물맷돌 2022-09-11 109
37957 언젠가부터 드라마를 보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물맷돌 2022-09-11 89
37956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물맷돌 2022-09-11 131
37955 그라운드 위의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22-09-09 390
37954 생명을 살린 피 김장환 목사 2022-09-09 336
37953 복음의 핵심을 준비하라 김장환 목사 2022-09-09 312
37952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김장환 목사 2022-09-09 417
37951 말씀이 심기면 살아난다 김장환 목사 2022-09-09 437
37950 사람의 세 가지 유형 김장환 목사 2022-09-09 386
37949 슬픔을 바꾸시는 주 김장환 목사 2022-09-09 304
37948 사람을 살린 절약 김장환 목사 2022-09-09 229
37947 신권을 찾아다니는 아이 file 지성호 목사 2022-09-06 294
37946 관계에서의 자유 file 조주희 목사 2022-09-06 301
37945 우영우 변호사가 준 깨달음 file 김종구 목사 2022-09-06 406
37944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file 서재경 목사 2022-09-06 246
37943 리더의 시간 file 김성국 목사 2022-09-06 223
37942 정의를 실천하라 file 고상섭 목사 2022-09-06 280
37941 나무는 모든 고독을 압니다. 물맷돌 2022-09-04 204
37940 어디 가서 꼬질꼬질한 모습 보이지 마라. 보호자 없는 티 내지 말고! 물맷돌 2022-09-04 11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