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그 7294번째 쪽지!
□27.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1.거듭난 신자들은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는 중이나, 조용히 하나님을 묵상하는 중에 그분의 영광을 봅니다. 성령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이 바로 내 앞에 서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태를 임재(臨在)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순간에는 나의 삶과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 위대한 능력, 신비한 섭리, 완전하신 인도, 또 장래에 보여주실 비전 등을 깊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오오.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또 사모합니다.
2.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면 저절로 그 자리에 무릎 꿇고 엎드리게 됩니다. 제가 기도하는 방에는 커다랗고 풍성한 방석이 항상 놓여있습니다. 언젠가 홀로 기도하는데 갑자기 너무나도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나도 모르게 퍽!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딱딱한 방바닥에 쓰러지면 다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뒤로는 항상 주변에 방석이나 얇은 담요를 놓아둡니다.
3.하나님의 임재는 외적인 형태라기보다는 신자의 심령이 완전히 낮아졌을 때, 그 마음에 스며드는 어떤 ‘기운’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만이 자신의 심령과 삶에 가득 채워지기를 소원하는 ‘바람’입니다. 그분 뜻대로 순종하여 그분의 일에 쓰임 받고 싶어지며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여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되는 것이 ‘임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저는 이보다 더 이상 말이나 글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군요.
4.하나님의 임재, 영광을 보면 자연히 그분에 대한 경외와 소망과 믿음과 사랑을 표현하게 되는데 그에 합당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합니다. ⓒ최용우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