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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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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필레오’는 형제애나 우정적인 사랑을 말하는데,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니 베드로가 세 번이나 ‘필레오 합니다’ 라고 대답을 했고, 예수님은 그때마다 ‘내 양을 먹이라’고 했다. 일반적인 우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식구들을 키울 수 있느냐? 질적 근원적으로 안 되는 거다. 그런데 주님께서 왜 필레오 사랑을 한다고 하는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거냐?
사람이 무슨 말을 할 때 ‘어떤 감화성으로 그 말을 하느냐?’ 하는 게 있는 건데, 주님은 베드로가 어떤 감화로 ‘주님을 필레오 합니다’ 라고 했는지를 아시고 ‘내 양을 먹이라’고 한 거다. 즉 주님은 베드로가 성령님께 감화된 신앙 믿음으로 주님을 영원한 친구로 믿고 ‘내가 주님을 필레오 합니다’ 라고 하는 것임을 아셨기 때문에 ‘내 양을 먹이라’고 하신 거다.
일반사람들이 부모 형제나 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성령님의 감화성이 없는 사랑이다. 진리본질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친구를 사랑할 때 그 속에는 성령님의 감화가 들어있다. 부모 형제간에도 그렇다면 성령님의 감화가 들어있는 거다. 안 믿는 사람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믿는 우리는 하늘나라가 우리의 나라다.
교회는 하늘나라, 천국의 일을 하는 거다. 즉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일을 하는 거다. 사람의 속성과 지식과 성품을 하나님의 것으로 바꾸는 일을 하는 거다. 그래서 교회는 육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먹이면 안 된다. 세상적인 것을 먹인다면 이것은 선악과를 먹이는 것이니 마귀적인 교회다. 교회에서 이런 식으로 가르치면 교인들의 소원 목적이 이방인들과 똑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인간은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그날로 완전해지는 게 아니다. 기본구원으로 영이 중생이 된 상태는 비유적으로 말하면 갓 태어난 어린아이와 같기 때문에 이대로 두면 완전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말씀을 받고 지혜지식도, 도덕성도, 기능과 지능도 자라야 한다. 일반적으로도 어른이라면 이게 갖추어져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참사람 되는 교육이 없다. 안 믿는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공부도 하고 기술도 배우지만 믿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은 예수를 잘 믿기 위한 방편이요 수단들이다. 인간에게 육신을 입혀놓은 것은 물질을 이용 활용해서 자타의 구원을 이루라는 거다.
기독교가 세상으로 흐르면 거짓이다. 이런 신앙정신에서는 애굽과 광야가 구별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참사람이 안 된다. 인간은 아무리 돈이 많고 오래 살아도 육적이요 임시적인 존재라서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세상도 영원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불에 타서 없어진다. 노아홍수 사건이 이것을 견본으로 보여준 거다.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세가 되면 소돔 고모라 때와 같으리라’고 했으니 우리는 이 세상을 보면서 교회의 현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아담의 옆구리에서 나온 인간이 하나님과 멀어지니 말씀과도 자꾸 멀어진다. 한 번 교회에 나오지 않으면 자꾸 나오지 않게 된다. 신앙정신이 한 번 넘어지면 자꾸 넘어지게 되는데, 이게 만성화되면 넘어지고도 넘어진 줄을 모른다. 이럴 때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행동에 규제도 들어가는 거다. 그냥 내버려 두면 마음과 정신까지도 교회 밖으로 나가게 된다. 우리 교회에 나오면서 주일도 제대로 못 지키는 사람은 다른 교회로 가라.
진리의 노선을 가라고,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고 복을 받고 꽃처럼 피어나라고 교회에서 칭찬도 하고 책망도 하는 건데 책망을 듣고도 여전히 세상성으로 살면 이 사람은 저주다. 자기의 존귀 영광을 위해 책망을 하는 건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면 제해버림을 당한다. 그 방법은 여러 가지다. 목사가 저주하거나 축복한다고 해서 그대로 된다는 게 아니라 성도의 양심에 대고 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대로 역사한다는 거다. 계:에 보면 잣대로 성전 안을 잰다. 우리는 믿는 사람 속에 하나님 앞에 선하지 못하고 공의롭지 못한 것을 말씀으로 잘라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옳은 판단을 가지고 적중으로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가인의 길은 회개도 없고 피 없는 제사였다. 이 상태로 계속 나가더니 자기 눈에 보기 좋은 대로 아내도 취하고,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진다. 이로 인해 후대에 불신세계도 나오고, 오만 악이 다 나왔다. 그 뒤로 홍수심판을 당했고, 마지막에는 불로 태워버린다고 했다. 믿는 자가 물질 제일주의, 세상 제일주의로 들어가면 고통이 오기 시작한다. 물질 누림성으로 들어가면 오만 죄악이 발생이 된다. 야곱의 가정을 봐라. 부자였지만 그 가정에서 골치 아픈 일이 많이 일어났다. 그런데 이걸 잘 아는 오늘날 믿는 자들이 여전히 야곱의 길을 가고 있다.
믿는 우리에게는 말씀의 이치가 자기 양심을 두드리고 있고, 자기의 뒤를 따르고 있다. 이것을 인간 편에서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사는 성도를 위해 ‘이 성도를 어떻게 하면 존귀 영광스럽게 나타내줄까?’ 라고 하면서 뒤를 따라다니는 거다. 주님의 마음이 이렇고,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고, 성령님의 마음이 이렇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살면 ‘어떻게 하면 부정적으로 드러내서 두들겨 팰까?’ 이런 게 있는 거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바로 살까?’ 하는 성도는 평소에 진리신앙의 길로, 생명의 노선으로, 하나님과의 의사단일의 노선으로 걸어간다. 이런 사람은 자기에게 부요를 주면 부요를 집어삼키고, 가난을 주면 가난을 집어삼킨다. 즉 사건 환경의 소산으로 살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지는 현실을 자타의 구원에 이용 사용 활용한다. 이게 주님의 마음을 닮는 거다.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진리말씀을 듣고 안다고 하는데 스스로를 생각해 보면 진리를 안다고 하면서도 허무맹랑하게 사는 게 많다. 영적인 세계는 육적인 생각보다 더 민감해야 한다. 아무리 힘든 일을 당해도 ‘예수를 안 믿겠다. 교회에 안 나가겠다’ 하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은 안 된다.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으니 거짓말은 하지 말고, 악한 것은 연습도 하지 말아라. 예수 믿는 배우가 무당 역할이나 점을 치고 하는 것도 안 된다. 이건 저주다. 무당 짓하고 점치고 하는 것은 영원에 속한 것도 아니고 사람이 바로 되는 것도 없다. 예수 믿으면서도 점쟁이나 무당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사울 왕을 봐라. 사울 왕이 무당으로부터 ‘내일 이맘때에 네 아들들과 같이 죽으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 말대로 되었다. 아들이 죽는다는 것은 미래가 없다는 거다. 저주다.
목사가 세상성으로 들어가 있으면 안 믿는 사람이 보고 ‘목사가 저 정도면 나도 목사 해도 되겠구나’ 라고 한다. 이런 목사는 성령님의 감화가 아닌 일반적인 마귀의 감화로 사는 거다. 이런 정신으로 목사가 되는 게 아니다. 이것은 무엇과 같은가 하니 주님이 사람을 불러서 제자로 삼아야 하는데 인간 자기가 주님 앞에 나가서 ‘내가 주님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라고 하는 것과 같다. 주님이 이런 정신으로 주님 앞에 나온 사람에게 ‘여우도 굴이 있고 짐승이 잘 곳이 있지만 나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냥 돌려보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의 감화인지 익령의 감화인지 구별해야 이단자나 거짓자들에게 넘어가지 않는다. 이단자도 거짓자도 신비주의자도 다 성경구절을 쓰지만 속에 하나님의 뜻이 없다. 믿음의 원칙은 자기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 그래야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 상달된다. 일반적으로는 남을 위한 희생을 좋게 보지만 우리는 자기의 믿음에 손해가 된다면 이런 희생은 하지 않아야 한다. 말씀을 못 깨달아서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하는데 하나님 앞에 건방진 신앙이 많다.
우리가 진리를 알고 전해야 하겠지만 먼저는 자기가 하나님 앞에 온전이다. 천국에는 이렇게 만들어진 성분이 들어가는 거지 옳은 것을 들은 귀가 들어가는 게 아니다. 인간에게 오각의 오감성을 준 것은 이것을 믿음에 잘 활용해서 참사람으로 만들어지라는 거다. 진리말씀을 듣고도 세상을 좇아가고 세상정신으로 살면 영의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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