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나처럼 ‘괜찮은 사람’ 만난 것을 축하해요!

물맷돌............... 조회 수 84 추천 수 0 2022.08.14 21:54:33
.........

[아침편지3120]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나처럼 ‘괜찮은 사람’ 만난 것을 축하해요!”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다시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7월 17일자 인터넷신문에는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멕시코사람들이 떼를 지어서 맨몸으로 강을 건너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 15일자 신문엔, ‘외국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멕시코가 꼽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부부가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하는 날이 있다면, 그것은 ‘결혼기념일’입니다. 결혼기념일은 ‘19세기 영국에서 매년 결혼한 날짜에 축하기도회를 가졌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결혼관계란, 때때로 어렵고 아픈 과정을 지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하고 위대하며 친밀한 관계’입니다.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다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부부사이에서, 남자가 원하는 것은 ‘감사와 인정’이고, 여자가 원하는 것은 ‘관심과 이해’라고 합니다. 결혼기념일을 기념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 따스한 말 한마디로 ‘감사와 인정하는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듯싶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어느 유명 연예인들은 매년 ‘결혼식 때 입었던 옷’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연예인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로 미얀마의 빈민촌에 학교를 세웠는데, 결혼기념일에는 미얀마에 있는 그 학교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알려진 이야기인데, ‘션, 정혜영’부부는 ‘매일 1만 원씩 모아 결혼기념일에 365만원을 한 봉사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물론, 결혼기념일 하루를 잘 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머지 364일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결혼기념일에 서로가 ‘나처럼 괜찮은 사람 만난 것을 축하한다.’고 축하메시지라도 날려 보내면 어떨까요? 아니면,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을 만나 이해하고 맞추며 사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아무튼, ‘당신을 만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한 날을 새롭게 마음에 간직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윤청실 / 한국연합회 가정봉사부장)

 

사실, 결혼 전에는 남녀가 서로 한껏 예의를 갖춰 상대하다가도, 결혼 후에는 그 예의를 차츰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결혼기념일을 기억하고 ‘선물 아니면 사랑의 메시지’라도 날린다면, 그동안 배우자에게 실수했거나 부족했던 점을 벌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남아있는 세월 동안 매끄럽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애써 이런 노력을 해야 하리라고 봅니다.(물맷돌)

 

[그 자녀들은 자기 어머니를 고맙게 생각하며, 그 남편도 그녀에게 ‘세상에는 훌륭한 여성들이 많지만, 당신은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여성이오.’하고 칭찬한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두려운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여성은 칭찬받을 것이다. 그녀는 자기가 행한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을 것이다.(잠31:28-31,현대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759 때를 놓친 명마 김장환 목사 2024-05-05 97
39758 사회의 변두리로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7-01-23 98
39757 제 인생은 한국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물맷돌 2020-04-14 98
39756 더도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생각정리’에 사용해봅시 물맷돌 2022-03-07 98
39755 부모의 과오’를 ‘자신의 상처’로 가져오지 않게 하려면? 물맷돌 2022-06-17 98
39754 기대할 일도 기다릴 일도 없는 내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맷돌 2022-10-09 98
39753 한강물에 설탕을 타서 국민에게 먹여서는 안 된다! 물맷돌 2023-07-31 98
39752 환절기 file 조주희 목사 2024-03-20 98
39751 엄마, 그냥 나한테 물어보면 되잖아! 물맷돌 2020-04-14 99
39750 인생은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하루하루 즐기면서 성실히 살아라! 물맷돌 2022-09-04 99
39749 저를 기다려준 가족을 위하여 저의 남은 인생을 다 바치고 싶습니다. 물맷돌 2022-11-02 99
39748 너무 잘하려고, 뭐든지 금방 다 하려고 애쓰다가, 마음 다치지 마라! 물맷돌 2022-12-18 99
39747 꿀짱아는 도무지 행복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맷돌 2022-12-31 99
39746 그때부터 아주 놀라운 경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맷돌 2023-02-13 99
39745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이미 알았다면, 도전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맷돌 2023-05-19 99
39744 엄마가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물맷돌 2023-05-31 99
39743 당신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볼지, 그것부터 결정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3-05-31 99
39742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 물맷돌 2023-06-19 99
39741 깊이 이해하라 김장환 목사 2023-11-11 99
39740 신작로 file 조주희 목사 2024-02-06 99
39739 원수의 목전에서 file 김종구 목사 2024-05-08 99
39738 영적 근원으로 깊이 파고들어 -헨리 나우웬의 묵상 글 나우웬 2016-10-25 100
39737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2022-03-28 100
39736 그날, 저는 꿈과 이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2-03-28 100
39735 나라 사랑의 허실(虛實) 물맷돌 2022-04-22 100
39734 자아(自我)도 칭찬을 듣고 싶어 합니다. 물맷돌 2022-04-22 100
39733 당신은 지금 그 뭔가에 꽤 깊이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요? 물맷돌 2022-05-07 100
39732 해 봤자, 안 될 게 뻔합니다! 물맷돌 2023-04-26 100
39731 얼음을, 그렇게 씹어 먹다가는 이 다 나간다! 물맷돌 2023-06-09 100
39730 화려함보다 본질을 골목길묵상 2023-11-12 100
39729 반려견 키우기 골목길묵상 2023-11-24 100
39728 아시아 기독인들의 축제 file 김종구 목사 2023-11-27 100
39727 그와 함께 맑은 하늘을 매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물맷돌 2021-12-13 101
39726 저도 이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이 되고 보니 물맷돌 2022-05-28 101
39725 저는 엄마한테 받은 게 엄청 많은 걸요! 물맷돌 2022-07-22 10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