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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Navi Choi...............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2.08.16 0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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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5:39~55
자신과 너무 동떨어진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관념적이서 쉽게, 그리고 함부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과 이해관계가 얽혀서 늘 아웅다웅하는 가까운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주 구체적이고 실체적이어서 더 어려운 법입니다. ‘나는 인류를 사랑해’ 하는 말과 ‘나는 북한을 사랑해’ 하는 말은 감도와 무게가 다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안녕과 평화가 유지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인간과 인간 사회를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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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봉진 목사

2022.08.16 07:45:45

레위기 25:39-55절
- 가난한 동족의 노예 제도(39~46절)
고대사회에서 흉년과 기근, 잦은 역병과 전쟁은 사람들을 가난의 수렁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종으로 부리는 것과 가혹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하십니다. “너와 함께 있는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39절) 품꾼이나 동거인과 같이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40절) 가난하게 되어 빚을 갚기 위해 종이 되는 경우,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꾼으로 대하며, 그의 친척에게 속량할 수 있게 하고, 속량할 친척이 없더라도 희년이 되면 원래 신분과 자유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55절) 희년의 궁극적인 성취는 우리의 진정한 구속자이신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절)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죄의 종이었던 우리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지체나 이웃을 대할 때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합시다.
- 노예의 속량(47~52절)
서로 책임을 져주는 관계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듭니다.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48절)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49절) 이스라엘 사람이 노예로 팔려 갔을 경우, 친족들에게는 그를 노예 신분에서 속량할 책임이 있었으며, 그 책임의 순서는 가까운 친척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그 책임을 지는 사람은 그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를 속량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주위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사랑의 책임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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