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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1-3240] 유익한삶,행복한 사람,필요한 사람,보물섬,순종의결과....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62 추천 수 0 2022.08.19 22:17:42
[원고지 한장 칼럼]
3231.유익한 삶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나의 욕심만을 채우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으 명령을 따라 자기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해 희생할 때, 불신자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3232.행복한 사람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눈으로 는 타인의 장점을 찾아 말해주고, 귀로는 타인의 아픈 이야기를 들어주고, 머리로는 타인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지혜를 찾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3233.필요한 사람
인도의 마더 데레사 수녀는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뽑을 때마다 세 가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잘 웃나요? 잘 먹나요? 그리고 잘 자나요?” 데레사 수녀는 “네”라고 지체없이 대답하는 사람을 꼬옥 안아주며 ‘잘 오셨습니다.’하고 채용했다고 합니다. 그 세 가지 질문을 각자 자기 자신에게 해 보세요.
3234.계란 먹는 연습
저는 계란에서 나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싫어서 어릴 적부터 계란을 안 먹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할 사람이 계란을 엄청 좋아 한다고 했습니다. 결혼 전에 계란 먹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후에도 거의 20년 동안 싫은 내색하지 않고 억지로 먹었습니다. 우연히 그것을 안 아내가 계란을 안 먹어도 된다고 이해를 해 줬습니다.
3235.아름답다
‘아름답다’라는 말에서 ‘아름’이란 ‘나’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아름답다’는 ‘나 답다’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을 흉내내는 삶이 아니라 ‘나는 나 답게’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누구 누구’와 같은 삶을 살려고 하지 말고 그 누구를 뛰어넘어 ‘산은 산이고 나는 나이다’라는 자세로 사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3236.보물섬
마다카스카르 앞바다에 금괴 50kg을 실은 해적왕 키드의 배가 가라앉아 있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스티븐슨이라는 동화작가가 그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보물섬>이라는 동화를 써서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쳤습니다. 그런데 마다카스카르 앞바다에 금괴 이야기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물섬> 동화가 진짜 보물이 되었습니다.
3237.맘대로 안 됨
어떤 분이 산티아고 순례길 풀코스에 도전한다며 10년 넘게 준비를 했습니다. 가을부터는 하루에 30km씩 걸으며 몸을 만들었고 꽃피고 새 우는 봄에 출발할 계획이었습니다. 프랑스행 비행기 표까지 예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는 날 아침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 모든 비행기들이 올 스톱 해버렸습니다. 못 갔습니다.
3238.개새끼
어떤 분이 ‘개새끼’라고 욕을 했습니다. 개새끼의 ‘개’는 한문으로 ‘거짓 假(가)’입니다. 새끼가 아니라는 뜻의 ‘가 새끼’가 모음역행동화에 의해 ‘개새끼’가 된 것입니다. 즉, 개새끼는 ‘강아지’가 아닙니다. 개새끼는 ‘너는 내 자식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족보를 따지는 유교사회에서는 가장 무서운 말이죠.
3239.치워야 될 것
어떤 의사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그냥 이대로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행히 고통이 잦아들어서 살아났습니다. 이 의사는 급히 자신의 사무실로 가서 숨겨 놓은 ‘포르노 잡지들과 동영상’을 다 없앴답니다. 자기가 죽은 후 사람들이 유품을 정리할 때 그것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3240.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든 불순종하든 그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속합니다. 하나님 자신에게는 인간들이 순종하든 불순종하든 그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전제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순종하는 이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뒤따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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