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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벧후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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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주님께서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말세가 되면 교회가 세상으로 속화된다는 거다. 그래서 말세를 사는 오늘날 교인들이 보는 교회와 주님이 보는 교회는 다르다. 우리는 근원으로 들어가서 교회의 본질을 봐야 하는데, 교회가 본질로 들어가야 교인들이 살아있는 생명적 씨로 자라면서 영능의 실력화 능력화가 된다. 교리는 껍데기다. 그래서 표면적 교리적으로 맞다고 해도 진리본질의 참맛이 나오지 않는 교리만으로는 심령이 빼빼 마르게 된다.
주님에게는 시간에 속하는 것이 없다. 전부는 천국성, 영원성, 불타지 않을 지식성, 도덕성이다. 주님을 믿는 우리도 이 기준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데 진리본질을 모르면 세상 일반 도덕성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성적 지식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의 눈이 어두운 사람은 이걸 구별 분별을 못 한다.
세상사람들이 ‘사교니, 이단이니’ 할 때 주님을 믿는 우리는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사교니 이단이니’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기준으로 말을 하고 판단하는 거지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할 말이 아니다.
‘사교’는 인간 자기가 종교를 만들고 자기가 교주가 되는 거다. 자기가 만든 종교란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거다. 축복과 저주가 자기 말에 달렸다고 한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저주하고, 공갈 협박하고, 억압과 강압을 쓴다. 하나님도 이렇게 안 하시는데 인간이 이런 짓을 한다. 하나님께서 가룟유다에게 억압 강압을 썼다면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겠으며 목을 매달아서 죽었겠느냐?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사람은 자기에게 이런저런 사건이 올 때 ‘하나님께서 선한 뜻으로 이렇게 하시는구나’ 하고 그 사건을 요리를 잘해서 이룰구원을 이뤄간다. 이러면 마음이 편하다.
사교는 자기가 종교를 만들어서 교주가 되고 하나님 노릇을 하는데, 기독교 안에도 예수이름을 빙자해서 자기가 하나님의 대우를 받는 자가 있다. 가령 깡패가 목사가 되었으면 질적으로 성품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여전히 깡패의 속성으로 교회를 해 나가게 된다. 이게 인간 자기가 교주가 되는 거다.
‘거짓 종’도 있는데, ‘거짓 종’이란 세상이나 절간에서 쓰는 말이 아니라 교회에서 쓰는 용어다. 그러니 교회는 거짓 종에 대해 알아야 한다. 주님은 위로부터 오셨고, 위의 것을 주시고, 위의 사람으로 만들고, 위로 데리고 가신다. 그러나 거짓 종은 땅의 것을 주고, 땅의 일을 시키고, 이 일을 위해 사람의 노력과 피땀을 빨아먹고, 넓은 길로 가게 하고, 하나님 앞에 대 심판을 받게 한다. 지옥에 보낸다는 말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에 지옥 맛을 톡톡히 보게 한다는 거다. 한 마디로 천국을 말씀하시는 성경을 땅의 것으로 바꿔치기 한다.
우리는 육신으로는 대한민국 사람이다. 그러나 이 나라는 우리의 이룰구원에 이용 활용되는 나라다. 영의 나라가 참 나라다. 하나님의 자녀를 이 땅에 두시는 것은 구원을 잘 이루고 오라는 거다. 그러니 우리가 자기의 수권 범위 내에 있는 것을 이용 사용 활용해서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 이 실력이 있어야 이 땅에 살면서 세상을 자타의 구원을 위해 지키고 다스리고 통치하게 되고, 장차 천국에 가서 이 실력대로 그 나라를 다스리고 누리게 된다. 영적인 면이 바로 서면 세상에서의 생활을 바로 하게 되는 것이니 온 나라 백성이 이렇게 살면 이 나라는 강국이 된다.
성경은 우리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것에 뜻을 두고 말씀하시는데 거짓 종은 전부 땅의 것으로 바꿔놓는다. 참 종은 앞을 보고 가게 하는데 거짓 종은 세상을, 즉 뒤를 보게 한다. 창:에서 뱀이 발뒤꿈치를 물으니 뒤를 쳐다보게 된다. 이게 마귀의 수법이다. 소원 목적을 세상에 두는 것은 뒤를 보는 거다.
진리를 들으면서도 세상의 이해타산에 머리를 쓰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나?’ 라고 하면 이건 뒤를 보는 거라서 자기가 자꾸 내려간다. 뒤를 보고 사는 사람은 한 걸음도 앞으로 못 나간다. 사람은 앞을 봐야 사는 것도 보이고 희망도 있는 거다. 뒤를 쳐다보면 나이는 먹어가고, 앞으로 못 나가니 언제 전진을 하느냐? 계:에 땅에서 올라오는 새끼 양이 있는데, 이것은 거짓 종을 말하는 거다.
회개는 세상을 붙잡고 세상을 욕심내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정신과 마음이 이 말씀으로 돌아가는 거다. 이게 아닌 이성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생각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회개가 아닌 반성일 뿐이다. 반성으로는 사람이 거듭나지 못한다. 말씀이라야 사람이 속성적으로 바꿔지는 건데 이게 안 된다.
교회에서 충성봉사를 안 하던 사람이 열심히 충성봉사를 하면 거짓 종은 이 사람이 회개했다고 하느냐, 안 했다고 하느냐? 회개했다고 한다. 그러면 총각 때는 열심히 충성봉사를 하다가 결혼 후에는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키우느라고 충성봉사를 못 하면 이게 죄냐, 죄가 아니냐? 이게 죄라면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죄냐, 죄가 아니냐? 아기를 키우는 게 죄 덩어리를 키우는 거냐? 그리고 자식들이 다 결혼하고 부부만 남았을 때 자신이 청년 때 열심을 냈던 것을 생각해서 다시 열심을 내면 이게 참 신앙을 잡은 거냐? 그 질이나, 이 질이나 같은 거다.
참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것으로 바꿔 나가는 거다. 그래서 나이 들수록 몸으로 하는 일은 못 하더라도 말씀에 의해 자기를 자꾸 바로 세워라. 아기 때의 고집을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회개시키려고 죽을 때 금방 데려가지 않고 회개할 때까지 고통을 겪게 할 수도 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주 안에서 공경하라는 것은 너부터 주 안에 들어온 상태에서 공경하라는 거다. 너부터 주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주 안에서 부모공경이 안 된다.
거짓 종의 교회는 목숨을 바쳐서 충성하는 게 신앙의 잣대가 된다. 주님도 목숨을 바쳐서 충성봉사를 했는데, 주님은 어디에 충성봉사를 했느냐? 우리를 하나님의 성품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충성을 다하셨다. 오늘날 교회에서 말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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