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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1-3270] 사죄,삶의 예배, 상상력,영적전쟁의대상,주님안에 강건,진리의 허리띠...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58 추천 수 0 2022.09.04 17:18:45
[원고지 한장 칼럼]
3261.사죄
지금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주범입니다. 특정인과 특정교회를 비판하며 책임을 회피해 보려 해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기독교가 특정인 같은 괴물을 용납한 것부터가 잘못이니까요. 기독교는 국가의 막대한 행정력과 국민의 위기감과 실질적인 피해에 대해 공동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조국과 동포 앞에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3262.삶의 예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교회 ‘안 예배’가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1년 이상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목회자들이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동안 ‘모여서 드리는 예배’만 예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흩어져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을 교인들에게 가르쳐서 지금부터는 ‘밖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3263.상상력
저는 세종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사회과학, 자연과학은 아예 한 층을 차지할 정도로 책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200번 종교 책장은 진짜 너무나 초라합니다. 그만큼 종교인들의 상상력이 빈약하고 게으르다는 증거입니다. 제가 좀 더 열심히 상상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더 많은 책을 썼어야 하는데 아직 50여권 밖에 못 쓴 것을 회개합니다.
3264.영적 전쟁의 대상
모든 악의 배후에는 사탄, 마귀가 있기 때문에 적을 잘 알아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사탄의 체계는 “통치자들과(타락한 천사들과 그 졸개들) 권세들과(공중권세 잡은 중간 보스급 마귀들)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귀신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조무래기 귀신들)”입니다.(암3:10,골2:15)
3265.주님 안에서 강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주님과 소통이 잘되어서 영육간에 강건해야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고 우리는 듣고 순종하며 주님 안에서 기도와 찬양을 올려 드리며 주님과 긴밀히 소통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은 성령님과 연합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신비적이고 생명적이고 유기적인 결합입니다. 항상 주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3266.진리의 허리띠
허리띠를 매는 것은 복장을 단정히 하여 결연하고 확고한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허리띠는 ‘진리’입니다. 진리는 말씀이며 ‘예수님 자신’입니다. 진리로 무장을 하면 영적 싸움을 할 자세가 분명해지고 단호해지며 싸움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고 묵상하여 말씀이 기준이 되고 능력이 되게 해야 합니다.
3267.의의 흉배
흉배를 붙이는 것은 칼, 창, 화살 같은 것으로부터 가슴을 지키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사탄마귀는 치명타를 날리기 위해 중요한 장기가 있는 가슴을 주공격 목표로 삼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의(義)롭게 된 것이 우리의 호심경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용서를 받아 의롭게 되었습니다.
3268.평안의 복음의 신
신발을 신는 것은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로마 군인은 가죽으로 된 군화를 신었습니다. 튼튼한 군화가 발을 보호해 주어야 어떤 길도 갈 수 있고 몸이 편안해집니다. 영적 전쟁에서 신발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를 의미합니다. 사탄마귀의 목표는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기필코 막기 위해서 온갖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3269.믿음의 방패
방패는 불화살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당시에 전쟁터에서는 화살 끝에 송진을 발라 불을 붙여 쏘았다고 합니다. 이 화살에 맞으면 검투사라 할지라도 불에 타 죽었습니다. 마귀도 우리에게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온갖 의심의 불화살을 날립니다. 영적 전쟁에서 방패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만이 우리를 보호합니다.
3270.구원의 투구
투구는 머리에 쓰고 머리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머리는 온몸에 명령을 내리는 중요한 작전사령부입니다. 머리로 확실하게 구원을 확신하고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전략과 정보를 알아서 마귀와 맞서 담대하게 싸워야 합니다. 여전히 땅의 것을 생각하고 마음과 생각이 흔들리거나 오락가락한다면 마귀의 밥 밖에 더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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