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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22.09.11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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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48]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세상에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부터 ‘화장실에서 꼭 지켜야 할 습관 6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째로, ‘용변 시 스마트폰 보지 않기’입니다. 용변을 볼 때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오랜 시간 앉아 있게 되면, 항문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치핵 또는 치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는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이가 많습니다. 상대의 안부는 궁금해하면서 자신의 안부는 묻지 않습니다. 상대의 감정이나 욕구는 중요하게 여기지만,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상대의 고통은 돌보지만, 자신의 고통은 오히려 후벼 파버립니다. 이렇듯, 상대에게는 예의 바르지만, 자신에게는 무례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이들에게 친절은 늘 밖으로 향할 뿐입니다. 왜 자신에게 불친절한지 물어보면, 이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잘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점도 없는데, 어떻게 친절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한 이유는, 그 사람이 꼭 마음에 들어서도 아니고, 어떤 일을 잘해서도 아니며, 더 나아가 그를 존경해서도 아닙니다. 그것이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친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자신이 마음에 들거나 무언가를 잘해서도, 자신을 존경해서도 아닙니다. 아무런 선택권도 없이 이 세상에 던져져서, 어떻게든지 잘 살아보려고 애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인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자신이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불친절한 사람을 ‘신경증’이라고 진단합니다.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자신을 탓하는 방어기제’가 지나치게 발달한 것입니다. 이들은 무슨 일만 있으면 자기 탓을 하도록 습관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라도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정하고 지켜보도록 합시다. 몸이 아프면 잘 챙겨주기, 힘든 일이 생기면 자신을 비난하지 않기, “안녕!”하고 거울 속의 나에게 인사하기. 이 3가지는, 내가 가진 ‘나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출처; 좋은생각, 문요한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이 글을 읽으면서, 저도 ‘그동안 저 자신에게 참 무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신앙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과제’는 이기심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모든 죄가 ‘이기심(利己心)’에서 발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기심과 자기애(自己愛)는 구분해야 할 겁니다. 이기심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그 자신에게도 결국은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적극 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기애는 ‘자신에 대하여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禮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결코 사랑할 수 없지 않겠나 싶습니다.(물맷돌)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마19:19) 남편들도 아내를 제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엡5:28,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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