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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253-9.10】 추석 둘째날
추석 둘째날, 1박2일 서울여행을 떠났던 아우 가족이 6시쯤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 모두 금강보행교 나들이겸 달맞이를 나갔다. 다리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금강보행교의 불빛과 추석 한가위 보름달이 서로 어울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구름 사이로 숨었다 나왔다 하는 달을 보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옛날 사람들은 달을 보며 ‘강강수월래’를 했었다. 금강보행교라는 좋은 마당을 만들었으니 이왕이면 추석에 ‘강강수월레’같은 행사를 진행했더라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다람쥐처럼 보행교만 뺑뺑 돌다가 집에 갔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막둥이 지훈이는 보행교 위에 있는 모든 놀이시설을 전부 한 번씩 경험을 해보면서 신나 했다. 집에 오면서 피자와 치킨을 사 와 빙 둘러앉아 맛있게 먹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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