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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주께 정하라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06 추천 수 0 2022.09.25 2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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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주께 정하라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던 장 뷔리당 교수에게는 기르던 당나귀가 있었습니다. 중요한 연구를 맡아 당나귀를 돌볼 짬이 없던 뷔리당 교수는 당나귀 우리에 건초더미를 넉넉히 쌓아두었습니다. 다음 날 짬을 내 당나귀가 잘 있나 보러 온 교수는 건초가 하나도 줄지 않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나귀는 두 건초더미를 사이에 두고 어느 건초를 먹을지 결정하지 못해 사이를 왔다갔다만 하고 정작 중요한 건초를 먹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퍼져 프랑스에서는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뷔리당의 당나귀’같다고 부릅니다.

‘이방인’으로 노벨문학상을 탄 알베르 카뮈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를 마실까? 아니면 자살로 생을 마감할까?”

커피를 마시는 것부터 자살이라는 큰일까지 카뮈는 결국 하나의 선택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뜻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 수밖에 없고, 잘못된 방법을 택하는 사람은 잘못된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세상이 아닌 예수님을 선택하고, 모든 일을 주님을 위해 결정하는 현명한 성도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성도의 본분대로 허락하신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의 모든 선택을 말씀을 따라 주님을 위해 결정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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