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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일기

풍성한 삶............... 조회 수 153 추천 수 0 2022.10.06 1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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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일기 

 

19세기, 미국 역사에 그 이름이 빛나는 외교관 찰스 아담스(1807-1886)는 매일같이 일기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는 어느 날 일기장에다가 아들과 낚시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아들과 함께 낚시를 다녀왔다. 하루를 낭비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아들 부르크 아담스(1848-1927)는 후에 미국의 유명한 역사학자가 되 었습니다. 이 부르크 아담스도 아버지처럼 어려서부터 일기를 기록한 사람이었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그의 일기장에는 아버지와 똑같은 날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록 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아빠와 함께 낚시를 다녀왔다. 오늘은 행복한 날이었다." 

커티스는 "어른들도 한 때 어린애였다. 그것을 잊어버리니 문제다. 부모는 자식들 에게 이방인이 되기 쉽다. 고 했습니다.

<풍성한 삶QT>2022.3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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