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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353번째 쪽지!
□6.보물과 천국
1.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마13:44)는 어떤 사람이 밭에 감추어진 보물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그 사람은 이를 다시 숨겨두고, 자기 소유를 다 팔아 보물이 묻힌 밭을 사서 보물의 소유권을 합법적으로 획득하였다는 비유입니다. 옛날에는 여행을 떠나는 부자가 자기 집에 있던 금은보석을 모아서 은밀하게 땅에 묻어두고 떠났습니다. 부자는 당연히 사람들이 별로 관심 없어 발견될 가능성이 없는 척박하고 후미진 곳에 보물상자를 숨길 것입니다. 그런데 부자가 중간에 죽어 돌아오지 못하면 그 보물은 주인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보물이 묻혀있는 밭은 주인이 있기에 그 밭을 사야 보물이 온전히 합법적으로 내 소유가 됩니다.
2.예수님은 마치 허름한 밭에 숨겨진 ‘보화’같으신 분입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후미진 곳에 삐쭉히 나와있는 썩은 나무토막 같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그것을 유심히 본 사람은 그것이 숨겨진 ‘보물’상자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면 눈이 번쩍 뜨이며 심장이 요동칠 것입니다.
3.이 비유는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고 수지맞는 엄청난 일’인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4.천국의 보화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사렛 목수 출신 예수가 ‘천국의 보화’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라는 보화을 얻기 위해서는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흔히 ‘구원’을 공짜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알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이라는 보화를 얻는 일은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일임에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나에게는 엄청난 이익입니다. 남아도 엄청나게 남는 대박 장사입니다. ⓒ최용우
♥2022.10.18.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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