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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를 혹사시키니, 오히려 머리와 마음은 쉴 수 있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92 추천 수 0 2022.10.18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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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77]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신체를 혹사시키니, 오히려 머리와 마음은 쉴 수 있었습니다.

 

샬롬! 지난 밤 잘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대표적인 암 전조(前兆)증상’ 다섯 번째는 ‘소변 문제’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서, 빈뇨, 실금, 약한 오줌 줄기 등, 배뇨에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 이것은 전립선이 커진 징조지만, 전립선암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간헐적으로 마음이 아프던 현상이 잦아졌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갑자기 오장육부 한가운데가 맹렬히 아프면서 순식간에 파김치가 되곤 했습니다. 체력은 급격히 저하되는 바람에 동네 뒷산조차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하곤 했습니다. 결국 공황발작을 한번 겪고 난 후, 병원에 가서 수면제와 진정제 처방 등을 받았습니다. 그 덕분에 잠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약의 효력은 있었습니다. 머리도 맑아지고, 맥박도 좋아졌으며, 어두운 마음의 그늘도 걷혔습니다. 아랫배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그때, 비로소 불면(不眠)이 만병의 근원임을 깨달았습니다. 계속 24시간 심신이 쉬지 못하면, 이것을 이겨낼 장사가 있을까요? 지금은 약기운을 빌어서 잠을 자게 됐지만, 그러나 앞으로 ‘불면증을 이겨낼 근원적 치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본인 의사 ‘오카모토 유타카’는 <병의 90%는 스스로 고칠 수 있다>라는 책에서 ‘병은 의사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고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의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하고 싶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제 경우는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Burnout·소진)’상태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어떤 일이나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살다보니, 에너지가 한도 초과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비유하자면, 24시간 ‘전시(戰時)상황’ 속에 살다가 심신이 지쳐 총체적 부실로 이어져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불면증을 탈출하려면, 무너진 신체기능의 정상화가 급선무입니다. 저는 먼저 ‘운동’을 선택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심폐기능과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면역기능이 향상됩니다. 아울러, 긴장되었던 심신이 안정되며 기분이 좋아져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회복시켜 줍니다.

 

저는 아침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자전거를 한 시간씩 탔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곧 신체가 적응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뜻입니다. 주말에도, 등산 등 ‘유산소운동’을 했습니다.

 

마침 그때가 2012년 런던올림픽이 열리던 때였습니다. 지인들과 어울려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타고, 팔당대교나 아라뱃길로 달렸습니다. 섭씨 33도 더위 속에서 땀을 엄청나게 흘렸습니다. 신체를 혹사하다보니, 오히려 머리와 마음은 쉴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탈진상태가 되어,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쓰러졌습니다. 아늑한 피로감이 몰려왔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통해서 수면제 복용은 3개월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신체기능이 정상화됨에 따라서, 이제는 약 없이도 잠을 잘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평생 긴장하고 쫓기는 생활습관과 심신 상태를 단번에 벗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은 ‘관성의 법칙’에 따라 이전의 익숙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또, 은퇴 후의 삶도 여전히 삶의 재난과 부딪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예기치 않은 어려운 일에 닥치면, 어떻게 심신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런 것은 신체적 운동으로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저 마음 속 깊숙한 곳까지, 이완과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바로, 그것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출처; C닷컴, 함영준 /전직 신문기자, 마음 건강 길 대표)

 

건강관련전문가들은 ‘식사 후에 그냥 앉아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저의 경우는, 설거지하거나 운동하러 나갑니다. 그러니까, 밥 먹은 후 졸릴 때, 그냥 잠을 자면 안 된다는 겁니다. 졸리면 얼른 일어나 운동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잠을 푹 자야 합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영적인 양식을 언제나 늘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말씀과 찬송을, 보거나 듣거나 불러야 합니다. 요컨대, 신앙인들은 늘 말씀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靈魂)과 육체(肉體)와 마음(心)이 골고루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물맷돌)

 

[여호와여, 나를 살려주소서. 내 생명이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내 기력(건강)을 되찾게 하소서.(시39:13,현대인) 내가 이르는 말을 깨닫기만 한다면, 어찌 그것이 너를 살리지 않겠느냐? 그 모든 말이 네게 보약이 될 터인데, 어찌 네 나날의 삶을 건강하게 하지 않겠느냐?(잠4:22,현대어) 예수께서 여자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건강하게 지내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막5:34,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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