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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들꽃교회>주일예배 대표 기도, 헌금 기도
<주일기도>
역사를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
오늘은 창조절 아홉째 주일이면서 종교개혁 505주년을 기리는 주일을 맞아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한마음으로 예배드립니다.
2천 년 전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복음 공동체의 전통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어진다는 역사의 신비 앞에서 한편으로 두렵고 다른 한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 모든 사실이 하나님의 섭리라 믿기에 우리는 이전보다 더 진실한 마음으로 복음에 집중하겠습니다. 꾸준히 개혁의 길을 갔던 종교개혁자들의 가르침이 오늘 우리에게 단순한 구호로 머물지 않고 실제로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능력으로 자리 잡기 원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피조물이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믿으며, 더 나아가 교회의 단일성과 사도성과 거룩성과 보편성을 교회의 고유한 특성으로 받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회개기도>
하나님 아버지!
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해 근심했습니다. 자녀들의 모든 것을 제가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생활에 대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했는데 전전긍긍했고 노심초사하면서 제가 모든 무거운 짐을 지고 걸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 악한 죄를 용서하여주옵소서!
“나는 근심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긴다! 자녀, 사업, 재정을 주님께 맡긴다.”
<말씀기도>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귀하고 복된 말씀을 주신 하나님!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그 말씀이 읽히고 해석되어 선포될 때, 우리의 영혼이 그 말씀을 먹고 생기를 얻고, 또 말씀이 주는 힘과 능력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사람도 말씀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기도>
하나님 아버지!
바울 일행의 선교 사역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처럼 우리도 믿음이 자라고 서로 사랑함이 풍성하게 하여 주시고 핍박과 환란을 인내와 믿음으로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기업과 곡간을 풍성하게 채우시사 더 선교하고 더 나누고 더 환대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일용할 의식주를 넉넉하게 채워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 불신자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개별 헌금 기도)
작성자: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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