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3190]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하루를 쉼으로써, 일상을 내려놓고 돌아보고 충전하고 지혜를 얻습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어저께는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대체휴일로 쉬는 분들이 많으리라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일본의 노년정신의학전문가 ‘아라이’박사는 “치매를 예방하려면 이를 깨끗이 닦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잇몸에 있는 ‘진지발리스’균이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물질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겁니다.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에 쌓일 경우, 알츠하이머를 발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유대인들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첫째는, ‘유태인들의 교육방식’입니다. 둘째는 유태인들의 인간관입니다. 셋째는, 그들의 쉬는 방식입니다. 그들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자신들의 안식일인 토요일 24시간을 철저히 지킵니다. 교회당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외출도 삼가고 집에서 쉬면서 자기 성찰과 고요함 속에 머무릅니다.

 

심지어, 하루 종일 전깃불과 전화, 컴퓨터와 자동차 등 ‘문명의 이기(利器)’를 일체 사용치 않고, 자연생활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에는 마음껏 야외에 나가 스포츠나 놀이문화 등을 즐깁니다. 진정한 심신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입니다. 그때 만난 유태인 사업가는, “우리의 노동철학은 ‘열심히 일하라’고 하기보다는, ‘우선 잘 쉬고 신나게 논 뒤에 일하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행복과 창의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30년 전, ‘주말에도 직장에 나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알았던 당시 저로서는, 그들의 쉬는 방식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과 달리, 우리는 지금까지도 계속 쉴 새 없이 일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OECD 국가 중 자살률·우울증 1위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가 우울증으로 호된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유태인들의 쉼(휴식)은, 문명이기조차 금하고 철저히 하루를 쉼으로써, 일상을 내려놓고 돌아보고 충전하고 지혜(창의력)를 얻는 겁니다. 이렇게 일체 판단을 내려놓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쉼’이야말로, 21세기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요?(출처; C닷컴, 함영준 / 전 신문기자)

 

‘쉼(안식)’은 권면이나 부탁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쉬어야 하는 날’입니다. 창세기2:3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히 여기셨다. 하나님께서 손수 창조하시는 일을 다 마치셔서 일손을 놓으시고 이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 날에 일을 하면 죽여야 한다(출31:14)”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날(안식일)을 ‘절대화’하거나 신성(神聖)시 해서는 안 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마12:12)”라고 하시면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막2ㅣ27)”라고 하셨습니다. 아무튼, ‘안식일제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사랑하셔서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니, 쉬(안식)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입니다.(물맷돌)

 

[하나님은 창조하시던 일을 마친 다음에 일곱째 날에 쉬시고, 이 날을 축복하여 거룩하게 하셨다.(창2:3,현대인)]

물맷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479 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22
39478 호모 루덴스 file 김종구 목사 2024-02-28 122
39477 때때로 거리를 둘 것 file 이주연 목사 2018-07-28 123
39476 무술년의 보랏빛 개 file 한상인 목사 2018-08-04 123
39475 의미없는야단 김용호 2019-01-30 123
39474 내면의 상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4-15 123
39473 저는 비로소 ‘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임을 물맷돌 2022-09-30 123
39472 내 인생이 과연 나의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2-11-14 123
39471 가는데 걸린 시간만큼, 오는데도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맷돌 2023-04-04 123
39470 프로방스 풍성한 삶 2023-06-05 123
39469 안에서 느껴라 김장환 목사 2023-11-11 123
39468 이단 김용호 2023-11-22 123
39467 큰사람, 링컨 물맷돌 2023-12-07 123
39466 임계점 file 지성호 목사 2023-12-18 123
39465 지금 일어나야 네가 살아! 물맷돌 2024-01-08 123
39464 더 높은 시점에 올라 file 이주연 목사 2017-08-03 124
39463 살고 죽은 일이 별 것 아니고 file 이주연 목사 2018-05-10 124
39462 산책은 당장 오늘 밤에 시작합시다! 물맷돌 2020-09-15 124
39461 아름다운 죽음은 아름다운 삶으로 만드는 겁니다! 물맷돌 2022-03-07 124
39460 해법(解法)은 고난보다 많다. 해법은 늘 있다! 물맷돌 2022-03-14 124
» 하루를 쉼으로써, 일상을 내려놓고 돌아보고 충전하고 지혜를 얻습니다. 물맷돌 2022-11-02 124
39458 그간 울지 못했던 눈물을, 그날 하루에 다 쏟았습니다! 물맷돌 2023-05-07 124
39457 정말 미안해! 물맷돌 2023-05-10 124
39456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물맷돌 2023-06-30 124
39455 대지의 작가 펄벅 풍성한 삶 2023-11-10 124
39454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죽은 존재’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맷돌 2023-11-17 124
39453 울고 싶을 때는 울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3-11-17 124
39452 지켜져야 할 약속 풍성한 삶 2023-11-21 124
39451 소통(疏通)이 이루어지려면 통로(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24
39450 윤리와 신앙 김장환 목사 2024-03-02 124
39449 크레이지 러브 file 박지웅 목사 2024-06-05 124
39448 동심 file 이주연 목사 2016-11-18 125
39447 오늘! 선의 편에 서라 file 이주연 목사 2018-03-29 125
39446 자선과 친절 file 이주연 목사 2018-09-19 125
39445 뭐든지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물맷돌 2020-03-25 12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