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성경과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

무엇이든 이맹영............... 조회 수 38 추천 수 0 2022.11.08 10:31:35
.........
313931539_8272606196144935_4989935231432440795_n.jpg
[ 성경과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 ]
: 여러분의 견해는?
목회자가 강단에서 성경말씀을 정치를 해석하는 전유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오직 성령께서 계시하시는 말씀을 전하여야합니다. 이것은 요한일서를 쓴 요한을 통하여 알 수가 있습니다. 요한이 요한일서를 쓸 때와 비슷한 시기인 A.D. 64년 7월 18일 로마가 9일 동안 불에 탔던 대화재가 있었습니다. 이 화재로 14개로 이루어진 로마 도시가 3개 도시는 전소하고 7개 도시는 절반이 불타고, 4개 도시만 남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네로는 정치적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 책임을 기독인에게 전가하여 화재 후 15년이 넘게 기독인을 박해하고 탄압합니다.
이 때, 요한은 이 박해를 극복할 수 있는 정치적인 견해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우리가 믿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를 설파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진 영생과 영생의 주인이신 그분과의 사귐과 여기에서 오는 진정한 기쁨과 참사랑과 믿음 등에 대하여 말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영생의 주인되신 그리스도와 연결 된 영원한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생명을 소유한 교회공동체의 소중함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 요한은 네로의 박해를 피할 수 있는 정치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그리스도인에 관하여 말합니다. 즉 정치적인 피상을 말하지 않고 하늘 나라의 본질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에서는 요한과 같이 그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그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모세, 예레미야, 다윗, 에스라, 느헤미야, 바울 등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정치적인 해석을 하곤합니다. 목회자 또한 하나님의 종이자 동시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도 삶의 자리에서 정치적인 견해를 마음껏 표출할 자유가 있다고 봅니다. 사상의 자유와 역사해석의 자유는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천부인권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릇된 로마를 향하여 경건의 침묵을 일삼았던 유대인보다 허물이 있었으나 그들을 향하여 항거하였던 초대 갈릴리당원들이 더 인간적입니다. 그러나 그 항거와 주장은 진보이건 보수이건 이성과 논리에 합당한 즉 경우에 합당한 항거와 주장이어야한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94 묵상나눔 쓴소리 Navi Choi 2022-11-10 34
11393 가족글방 답게 산다는 것 최주훈 목사 2022-11-10 37
11392 가족글방 희망을 보려고 합니다. 김완섭 2022-11-09 34
11391 묵상나눔 신화의 역사화 file Navi Choi 2022-11-09 25
» 무엇이든 성경과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 file 이맹영 2022-11-08 38
11389 묵상나눔 구원 file Navi Choi 2022-11-07 32
11388 묵상나눔 당당하게 file Navi Choi 2022-11-07 27
11387 묵상나눔 큰 신상 file Navi Choi 2022-11-07 31
11386 묵상나눔 죽임을 멈추라 file Navi Choi 2022-11-05 54
11385 가족글방 나는 10층 아파트 5층에 삽니다. file Navi Choi 2022-11-04 59
11384 묵상나눔 인문학 file Navi Choi 2022-11-04 55
11383 무엇이든 오직 성령의 열매는 file 아침인사 2022-11-03 50
11382 묵상나눔 지도자의 말 file [1] Navi Choi 2022-11-03 46
11381 묵상나눔 거부 file Navi Choi 2022-11-02 42
11380 가족글방 이 개새끼들아! 김요한 2022-11-02 62
11379 묵상나눔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file Navi Choi 2022-11-01 19
11378 가족글방 슬픈 이태원의 유래 김영주 2022-11-01 33
11377 묵상나눔 재앙이 그치려면… file Navi Choi 2022-10-31 37
11376 가족글방 성경 읽기 금지 최주훈 목사 2022-10-31 45
11375 묵상나눔 뉘우침 file Navi Choi 2022-10-30 19
11374 묵상나눔 다윗 리스트 file Navi Choi 2022-10-29 28
11373 가족글방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 file 고재봉 목사 2022-10-28 50
11372 가족글방 균형회복 file 김상철 2022-10-28 37
11371 묵상나눔 무명용사 file [1] Navi Choi 2022-10-28 41
11370 묵상나눔 방패 file Navi Choi 2022-10-27 25
11369 가족글방 일본의 무교회주의에 대한 새로운 조명 이청길 목사 2022-10-26 80
11368 묵상나눔 구원의 시제 file [2] Navi Choi 2022-10-26 50
11367 묵상나눔 지도자 file [1] Navi Choi 2022-10-25 45
11366 묵상나눔 리스바의 한 file Navi Choi 2022-10-24 45
11365 묵상나눔 성과 자궁 file Navi Choi 2022-10-24 50
11364 무엇이든 집값 file Navi Choi 2022-10-23 23
11363 묵상나눔 정치 file [2] Navi Choi 2022-10-22 35
11362 묵상나눔 왕의 귀환 file Navi Choi 2022-10-21 32
11361 묵상나눔 하나님의 마음 file [1] Navi Choi 2022-10-20 35
11360 묵상나눔 무자식이 상팔자 file [1] Navi Choi 2022-10-19 6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