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쓰레기, 쓰레기!

물맷돌............... 조회 수 284 추천 수 0 2022.11.23 19:34:52
.........

[아침편지3213]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쓰레기, 쓰레기!

 

샬롬! 지난밤 편히 잘 쉬셨는지요? 11월의 첫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은 시(詩) 한 편을 소개함으로써 새아침을 열어볼까 합니다. 〈낙엽 지고 찬바람 불어와 1년이 다 찬 줄 알았더니 / 10월이 끝이 아니고 두 달이 덤으로 더 있네. // 어릴 적 동무들과 숫자 셈할 때는 / 늘 10이 마지막이었는데 / 11,12월이 덤으로 더 있으니 / 마음속 호주머니가 든든하구나! // 그동안 못 가 본 곳 가보라고 / 그동안 못 만난 사람 만나 보라고 / 그동안 못다 한 얘기 있으면 속 시원히 해 보라고 / 두 달이 덤으로 더 있나 보다 // 저만치 1월이 보일락 말락 하는데 / 덤으로 준 주인장 마음 바뀌기 전에 / 얼른 그 못다 한 일 해보려 발걸음을 내디뎌 본다.(출처; 좋은생각, 이원호)

 

저(최용우)는 ‘매일 한 시간씩 용수천(세종시) 강변 약 3㎞를 왕복하는’ 걷기운동을 합니다. 얼마 전부터, 제가 걷는 길만큼은 깨끗이 하고 싶어서, 날마다 까만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워 강변로 끝에 있는 큰 고무통(쓰레기통)에 넣곤 합니다. 그렇게 날마다 쓰레기를 줍다보면, 쓰레기가 사라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누군가가 쓰레기를 계속 버립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창문을 열고 밖으로 ‘휙!’ 던지고 갑니다.

 

가장 많은 것이 1회용 커피용기입니다. 스타벅스, 디에떼, 이데아…. 온갖 브랜드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이 다 버려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거지들이나 ‘길거리에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거지가 아니라면, 커피는 매장 안에서 마셔야 합니다. 이렇게 밖에까지 들고 나와서 마신 후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은 음료수병, 생수병, 캔, 술병입니다. 휴대용 화장지, 과자봉지, 스치로플 포장지, 마스크…. 편의점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먹은 다음, 그 빈 그릇을 그대로 길가에 던져버리고 간 쓰레기도 있습니다. 때론, 나무에 대롱대롱 걸려 있는 것도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매일 몇 개씩 줍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하여 운동하면서 ‘건강에 가장 안 좋은 담배’는 왜 피우는 것일까요? 담배꽁초를 길가 풀숲에 휙 던져버려서 불이 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방차가 출동하는 것을 두 번이나 봤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변기’입니다. 도대체 누가 언제 왜 변기를 뜯어다 길가에 버렸을까요? 그런가 하면, 버려진 안전모와 안전화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길가의 쓰레기들은 줍고 있지만, 길옆 풀숲에는 아직 줍지 못한 온갖 쓰레기가 가득합니다.(출처; 들꽃편지, 최용우 / 들꽃편지 발행인)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 되었다고 하지만, ‘우리 국민의 의식수준은 아직 멀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서, 국가에서 노인들에게 일당 얼마씩 주면서 길거리 휴지를 줍게 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길거리가 이전보다는 훨씬 깨끗합니다. 하지만, 최 전도사님이 지적하고 있는 일들이 이곳 김포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도 ‘길거리에서 음식 먹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물맷돌)

 

[주께서는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쓰레기처럼 취급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주의 법(가르침, 훈계)을 사랑합니다.(시119:119,현대인)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모든 것이 쓰레기처럼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이제 압니다. 이로써 나는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습니다.(빌3:8,쉬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254 단풍사회학 file 조주희 목사 2022-11-27 121
38253 사람을 살리는 말 file 김종구 목사 2022-11-27 307
38252 듣는 마음을 주셔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11-27 229
38251 뻥이요 file 김성국 목사 2022-11-27 181
38250 어려움과 영적 성장 file 고상섭 목사 2022-11-27 324
38249 살이 빠졌네요!라는 말도 ‘칭찬’이 아닙니다! 물맷돌 2022-11-23 259
» 쓰레기, 쓰레기! 물맷돌 2022-11-23 284
38247 이런 모습으로 계속 살 순 없기에 삶의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물맷돌 2022-11-23 194
38246 지금은 모두가 다 마음이 아픈 상황입니다! 물맷돌 2022-11-23 149
38245 최소한의 이웃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물맷돌 2022-11-23 120
38244 자유롭게 거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복입니까? 물맷돌 2022-11-23 126
38243 허황된 꿈을 깨끗이 버리고 분수껏 살 일입니다. 물맷돌 2022-11-23 115
38242 그녀는 뒤늦게 자신의 몸에 대하여 진정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물맷돌 2022-11-23 76
38241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절망하는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맷돌 2022-11-23 119
38240 세상에서의 삶 김장환 목사 2022-11-19 604
38239 버려야 할 것 김장환 목사 2022-11-19 627
38238 성공을 위한 베풂 김장환 목사 2022-11-19 284
38237 사람을 키우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2-11-19 303
38236 초심의 위력 김장환 목사 2022-11-19 413
38235 인내의 결실 김장환 목사 2022-11-19 476
38234 비전을 분명히 세우라 김장환 목사 2022-11-19 338
38233 유일한 처방약 김장환 목사 2022-11-19 327
38232 차별을 넘어선 사랑 김장환 목사 2022-11-19 369
38231 한 가지 비결 김장환 목사 2022-11-19 401
38230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풍성한 삶 2022-11-18 210
38229 사랑과 건강 풍성한 삶 2022-11-18 245
38228 일곱 가지 좋지 못한 경향 풍성한 삶 2022-11-18 137
38227 말의 파동 풍성한 삶 2022-11-18 271
38226 위대한 스승 풍성한 삶 2022-11-18 229
38225 다툼을 없애는 방법 풍성한 삶 2022-11-18 169
38224 부부의 냉전 풍성한 삶 2022-11-18 159
38223 분노와 수명 풍성한 삶 2022-11-18 196
38222 로고테라피 풍성한 삶 2022-11-18 169
38221 소크라테스와 배움 풍성한 삶 2022-11-18 142
38220 사막과 광야의 차이 file 지성호 목사 2022-11-15 54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