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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325-11.21】 병원 예약
아내와 함께 세종드림연합의원에 갔다. 아내는 작장인들이 1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받는 ‘직장인건강검진’을 위해서 갔고 나도 짝수년에 해당하는 ‘국가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검사 대상자라서 예약을 하러 갔다.
대평동에는 연합의원, 한방병원, 산부인과, 어린이병원 등등 세종시에서 가장 많은 병원들이 모여있다. 그중에 대평동이 허허벌판일 때 가장 먼저 올라간 건물에 가장 먼저 문을 연 ‘세종드림연합의원’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고 우리도 단골로 가는 의원이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혹시라도 나중에 병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을 때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해서 아내의 손에 이끌려 따라가 예약을 하고 왔다. 나라에서 미리 검사를 해준다고 하니 하기는 하는데, 어쨌든 의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병원에는 안 다니며 살고 싶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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