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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로 칠한 희망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22.12.02 20: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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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큐어로 칠한 희망

 

몇 년 전 네덜란드 전역에서 형형색색으로 매니큐어를 칠한 손을 인증하는 유행이 퍼졌습니다.

네덜란드의 총리 마르크 뤼터, 세계적인 프로듀서 반 뷰렌과 하드 웰, 윈드서핑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리안 리셀버지,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영화배우와 슈퍼스타들도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올렸습니다.

이 운동은 뇌종양으로 1년 시한부를 선고받은 6살짜리 테인 콜스테렌이 남은 1년을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 싶어, 깊이 생각하며 기도 끝에 사람들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해주고 1유로를 기부 받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6살 소년의 따뜻한 마음은 방송을 타고 네덜란드 전역으로 퍼졌고, SNS에 수많은 스타들도 매니큐어를 칠한 손을 인증하며 많은 돈을 기부했습니다.

1년이 지난 뒤 콜스테렌은 안타깝게도 천국으로 떠났지만 소년의 따스한 마음으로 모인 30억 원의 기부금은 폐렴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됐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통해서도 주님은 크게 사용하십니다.

나를 위한 신앙과 삶에서 벗어나 남을 생각하는 더 큰 생각과 마음을 주님께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생각들을 주소서.

교회의 좋은 모습과 소식은 SNS를 통해서도 적극 알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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