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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만 지키면, 어떻게 살아도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다!

몰맷돌............... 조회 수 77 추천 수 0 2022.12.05 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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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218]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원칙만 지키면, 어떻게 살아도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11월 11일 금요일 아침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법’ 다섯 번째는 ‘카페인 줄이기’입니다. 혈압을 재기 전, 커피 한 잔을 마신 사람은 평소보다 높게 혈압이 나온답니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량과 혈압의 관계성이 아직 충분히 입증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므로, 혈압관리를 위해서는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네요.

 

실업고 출신인 동생은 졸업하자마자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일했습니다. 아버지와 하수관 청소를 나간 첫날, 그 열악한 환경과 심한 노동의 강도(强度)에 충격 받았습니다. 이제껏 아우는 ‘집안에서 담배 피우고 술 마시면서 잠만 주무시던 아버지’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막노동을 30년 가까이 해오면서 자식 둘에 할머니까지 감당해냈으니, 올바른 가장 노릇을 할 여력이 남아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짐작만 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시작한 그날부터 동생은 아버지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아버지가 어떻게 한 가정의 기둥으로서 버텨낼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원칙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원칙만 지키면, 어떻게 살아도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동생이 어찌어찌 인맥을 통하여 병역 특례 업체에 취업한 날, 아버지는 ‘딱 여섯 가지 원칙만 지키면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일과 놀이를 철저하게 분리한다. 둘째, 평소에 근력운동과 달리기를 병행한다. 셋째, 노는 날에 쓸 돈의 한계를 정확하게 정해놓는다. 넷째, 책임지지 못할 잠자리는 절대 가지지 않는다. 다섯 째, 지금 이 순간을 매일 누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여섯째, 잘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계속 공부하고 발전시켜 나간다.’

 

동생은 이 여섯 가지 법칙을 철저히 지켰고, 자격증도 땄으며, 약간이나마 저축도 했습니다.(출처; 쇳밥일지, 천현우 / 얼룩소 기자)

 

남들이 바라보는 눈길만 의식했다면, 하수관 청소를 하는 아버지가 그리 자랑스럽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쓴이의 동생은 ‘아버지와 함께 일하면서 아버지를 인정하게 되었고, 또한 아버지께서 일러주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고 했습니다. 한 남자가 가족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그가 하는 말에 권위를 갖게 된다면, 그는 진정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글쓴이의 아버지가 했다는 ‘원칙만 지키면, 어떻게 살아도 타인에게 손가락질 당하지 않는다.’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의 ‘여섯 가지 원칙’도 대폭 지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물맷돌)

 

[네가 지니고 있는 위엄과 권위를 그에게 물려주어, 온 공동체 식구들이 그의 말을 잘 따르도록 하여라.(민27:20,현대어)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치심에 감탄했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막1:22,표준,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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