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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338-12.4】 나 아이폰 살래
딸들이 서울에서 내려왔다. 밝은이가 새로 산 ‘아이폰14’로 엄마아빠 사진을 찍어 주었다. 와! 이 사진 디테일 좀 봐, 나도 아이폰 살겨. 인물 사진은 역시 아이폰이여.
겔럭시 삼성폰 사진은 쨍한 맛이 있다. 사실을 사실대로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진짜 사진이 ‘사진(寫眞)’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눈은 사실을 사실로 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람의 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신기한 기능이 있다. 그것을 ‘감성’이라고 한다. 아이폰 카메라는 그 감성까지 계산해서 사진을 찍어준다. 그러니까 아이폰 카메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실을 약간 왜곡시킨다. 그래서 겔럭시로 인물 사진을 찍어보면 얼굴이 화사하고 밝게 나오는데, 아이폰은 마치 화장한 것처럼 약간 뽀사시하게 나와서 사람 기분을 좋게 해준다. ⓒ최용우
2022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 대상, 고양이 부문상,
Kenichi Morinaga ‘쿵 쿵(Boom Boom)’/Comedy Pet Photo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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