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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은 유난히 더 외롭고 우울합니다.

물맷돌............... 조회 수 69 추천 수 0 2022.12.18 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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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229]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올가을은 유난히 더 외롭고 우울합니다.

 

샬롬! 밤새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혈액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 두 번째는 ‘날마다 운동하기’입니다. 운동부족은, 혈관의 탄성을 떨어뜨리고, 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을 초래한답니다. 고로,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119구급차가 긴박함을 알리는 사이렌을 울리면서 요리조리 차들을 헤집고 지나갑니다. 이 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짓눌리고 공포감이 생깁니다. 남편이 병마와 싸우고 있을 때, 구급차로 여러 번 응급실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때의 두려움이 저도 모르게 일어나는 가 봅니다. 환절기가 되면서, 이 소리가 더 자주 들립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생기면,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은 병세가 악화하고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푸르던 잎사귀들도 그 색이 추레해지고, 무성했던 잎들도 머리카락 빠지듯 성근 가지 끝에 매달려서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한해살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순환을 어찌 거역하겠습니까? 저는 이미 상노인(上老人)에 들어선지 오래건만, 가슴으로는 인정하기가 싫어서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부정을 합니다. 그러나 전철 속에서 젊은이가 자리를 양보해주는 걸 보면 영락없는 노인 축에 속하건만, 어느덧 이 나이가 되었는지 가슴이 허허롭습니다.

 

며칠 전,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위급하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이삼 년 전부터 병원을 들락거리더니, 췌장암 말기라면서 6개월 시한부라고 합니다. 친구는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빨리 끝내달라고 자식들한테 요구한다.’고 하니, 그 마음이 오죽할까요? 슬프고도 막막합니다. 가슴에 돌덩이 하나 얹어놓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모임도 갖지 못하다가, ‘아직 제 발로 걸을 수 있고 정신도 맑으니, 한 번이라도 더 친구를 만나자’는 제의에, 우리 모두가 고마워하면서 그를 만났습니다. ‘암 투병도 잘하고 있으며, 가까운 곳은 산책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던 착한 친구, 이렇게 급속도로 나빠질 줄 몰랐습니다.

 

어제는 지인의 장례식장에 갔다 왔습니다. 나이는 있으셨지만, 오랜 투병으로 고생하셔서 마지막 길마저 안타까웠습니다. 사람은 결국 모두 죽지만, 죽음을 대할 때마다 형용할 수 없는 비애감과 인간의 무기력에 허망함을 느낍니다. 눈 감으면 모든 것이 없어지는데, 우리는 살면서 ‘죽음’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모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때가 되면 죽음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

 

푸르던 잎사귀도 갈잎으로 떨어져 거리에 나뒹굴고, 높고 푸른 하늘빛이 처연해서 더욱 외롭고, 살갗에 스치는 바람이 살가워 서러운 이 가을입니다. 올가을은 유난히 더 외롭고 우울합니다.(출처; 그린에세이, 심정임 / 수필가)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오늘의 이 글이 별로 반갑지 않을 듯싶습니다. 혹시 그런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어느 시점(時點)에 와 있는지?’ 애써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자연의 변화가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 교훈을 결코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나이 드신 분들에게만 해당하는 교훈은 아닐 겁니다. 그 마지막은, 노소(老少)를 막론하고, 어느 날 갑자기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힘이 다 빠진 다음에 갖게 되는 겸손은 별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힘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을 때에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각 사람에게 주어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물맷돌)

 

[너는, 아직 젊을 때, 곧 고난의 날이 오기 전, 아무 낙이 없다고 말할 때가 되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네가 너무 늙어 해와 달과 별이 보이지 않고 슬픔이 떠날 날이 없을 때, 그를 기억하려고 하면 늦을 것이다.(전12:1-2,현대인) 그러므로 너는 네 젊음의 날에, 곧 너의 괴로운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제는 사는 것이 낙이 없구나!”라고 말할 때가 닥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기 전, 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 다시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라.(전12:1-2,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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